오래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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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내가 가진 그릇보다

운이 더 크다고 여겼고, 앞으로도 계속 모든 일이 잘 되

리라는 믿음 속에 살아왔고 아이들의 미래 또한 내 기대

이상이라 상상하며 살고 있다.

인간관계도 특별한 나의 친화력 탓에 얼마든지 새로 생기

고, 이어지리라 늘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머리가 아프거나

피곤한 이와는 저절로 관계가 멀어지는 현상인지라 그것마

저 내 행운이라 여기고 있다. 크게 베풀진 않아도 좀 더

내가 베풀고 싶어하는 스타일에, 상대에게 뭐 크게 바라거나

해주길 원한 적이 그닥 없다. 그렇게 살다보니 진짜 그렇게

살아지고 크게 낙담할 일이 생긴 적이 없다. 하지만 뭔가

늘 찜찜한 구석이 있었는데 나의 미련하고, 미천하고 모자란

부분들에 대한 어색함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편했던 것은 그것에 대한 해답과

함께 잘난 척일지라도 그간 내가 얼마나 기특하게도 인생을

잘 대처해왔는지 우울함이 날아가버릴 지경이었다.

내 곁에 두고 흔들림이 있을 때나 실망이 생길 때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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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정일

출판사 이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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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변하고 움직인다.

-운은 사람과의 인연이다.

-마음공부가 운명을 바꾼다.

-기다리면 우리에게 오는 것들.

-재운은 흐르는 물이다.

-자신감은 운명의 상징이다.

-왜 나는 운 컨설팅을 하는가.

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읽은 부분은

자신감과 재운에 관한 쳅터를 먼저 읽었는데 아주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그것은 내가 터무니없는

자신감으로 살아온 게 결코 나쁜 게 아니었다는

점이었고 내가 고칠 점이라는 것은 한 두가지로

일단 정해졌는데 나는 그것을 자주보는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에 적어 넣을까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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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에서 운이 오는 시기가 늘 있으며 어려움도

– 불행과 행운이 한 자매이란 말이 있듯이 -극복하고

나면 운의 시기가 도래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운이 오는 시기는 반드시 귀인을 만나거나 운이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생긴다고 한다. 그 시기를 잘 잡고

늘 준비하고 자신감있게 살아야한다는 말이다.

나쁜 일을 당해도 더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한 일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나는 잘 될거야’라는 최면을

걸고 자꾸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되는 일이 없어’ ‘난 왜이래”내가 무슨..’ 이런 건

진짜 금물이다. 그건 그 길로 나가려고 작정한 것이란다.

사업을 할 때도 잘 될거라는 확신을 갖고 밀고 나가야한다.

‘잘 될까?’ 하는 것은 시작하지 않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몇 번 실패를 거듭하지않고 성공한 이들이 드물다고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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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사람과의 인연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운의 과학에서도 인연법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답니다.오죽하면 사람의 만나고 헤어짐은 팔자소관이라는

말이 다 있을까요.

사람과의 만남은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자신의 마음의 준비가

되면 적절한 인연이 나타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 법칙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물

론 어떤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모든 일이 다 잘 풀리는 것은 아니

겠지요. 귀인을 만났는데도 몰라보고 그냥 지나친다든지, 인연을

맺은 후에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실패로 끝나는 수도 많습니다.

인연법에서도 파랑새의 교훈은 늘 살아 있습니다. 행복의 파랑새

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변에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동안

참으로 만나기 힘든 좋은 인연이 바로 옆에 있는데 알아보지 못한 채

행운의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경우를 부지기수로 보았습니다. 이 같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람 보는 눈’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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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또는 가까운 장래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목표는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걸맞는행

동을 하세요. 그러면 당신의 행운과 주위의 도움으로 인해 달콤한 결실

을 맺을 수 있을것입니다.

행운을 얻는다는 것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어렵지 않게 졸업하

는 것과 비슷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내가 과연 졸업할 수 있을

까, 하고 의심하는 아이는 없지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당신의 마음가

짐도 의심하지 않는 아이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목표를 향해 걸어갈 때 지나치게 흥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마음의 흥분 상태는 붕 뜬 것과 같아 자칫하면 두려움을 채우게 되니까요.

편안하게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게임하듯 즐기면 어느새 목표에 도

달해 있을 것입니다.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세요. 사실 뛰어

갈 필요도 없습니다. 전투에서 졌다고 해서 전쟁이 끄난 것은 아니지요.패

한 전투에는 오히려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실마리가 들어 있는 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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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만나고, 변화하고, 사랑하라.

행운에 감사하고, 분노를 무시하고, 주변을 섬겨라.

나쁜 사람에게도 행운은 찾아온다.

당신의 작은 변화가 무의식을 바꾸고, 온 우주를 움직인다.

흔들리는 그릇에는 물을 담을 수가 없다.

작은 행운이 모여 큰 행운을 만난다.

극단적인 감정과 생각을 찾아내고 치유하라.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세상에 외쳐라.

행운과 불행은 함께 온다.

절대 예언에만 매달리지 마라.

내 안의 문제를 바깥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마라.

수박씨는 결코 호박이나 사과를 만들지 않는다.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그에게 배풀 것을 준비하라.

나의 장점을 들어 남의 단점을 찌르지 마라.

뿌린대로 거둔다는 운의 법칙을 명심하라.

좋고 나쁜 인연을 만드는 주인공은 자신이다.

자신보다 뛰어난 상대는 인정하라.

부모님의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의 변화와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 내는 게 중요하다.

경건과 절제가 행운을 부르는 힘이다.

과거의 시간에 매달리면 미래의 시간은 결코오지 않는다.

삶의 고통에 집착하지 말고, 고통의 교훈에 눈을 돌려라.

큰 흐름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타이밍을 살펴라.

당신의 모든 삶을 통제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비관론자는 낙관론자를 이기지 못한다.

귀인을 만나면 믿고 따라야 한다.

재운은 마음이 편한 사람에게 오래 머문다.

남의 행운이 내 것이 아니듯, 남의 재운도 내 것이 아니다.

새로운 길을 나서야 새로운 행운이 만난다.

채움이 있어야 베풂이 있고, 베풂이 있어야 채움이 생긴다.

사람을 보는 직관력은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한다.

자신감은 운명의 심장이고 천명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외로움은 행운을 부르는 힘이다.

남의 지혜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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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관상을 잘 보기고 유명한 분에게 6개월 대기 끝에 관상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 사진을 갖고 갔었다.

그때 아이들 유학문제가 눈 앞에 있었고 진로를 비롯,도움이라도

될까 궁금했다. 가면서 나는 아이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을 했

는지 가서 사진을 보면서 말하는 관상전문가는 복화술의 대가처럼 내

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아이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아닌가? 그때

소름이 끼쳤고 나중에 그 분이 말한 것처럼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무엇보다 내 심중에 있는 걸 그리 콕 찝어 말해주는지 놀랬다.

100% 완벽한 건 아니지만어떤 데이터에 의해일부라도 맞춘다는

게 참으로신기하기만 했다. <오래된 비밀>을 읽으면서 내가 기억

한 그때 그 관상에 관한 그림은 어쩌면 좋은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내 최면이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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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중에서’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라는 책을 읽는 중이다.

공자가 논어에서 말하길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다" 라고 했단다.

여기서 ‘천명을 안다’는 것은 타고난 기질과 성향을 안다는 거란다.

자기의 명을 알기에 지나친 욕심도 내지않고 성향에 따라 자신을 잘 알아야

변화무쌍한 인생살이가 편안하고 순조롭다는 뜻이란다.

지나친 욕심이란 자기를 넘어서는 욕심이겠다.

내게 한계라는 게 있는데 그 이상을 바란다면 과욕이라 실수를 부를 수도 있겠다.

주변에서 보면 나도 그렇겠지만 자기의 운 이상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돈도 어지간히 벌었으면 그만 욕심을 부릴 것 같은데도 더 벌려고 하고

출세나 욕망에 대한 것도 더더더–를 부르짖는다.

나도 나를 잘 진단해봐야겠다…2009월 5월 19일

2 Comments

  1. 김진아

    2013년 2월 24일 at 2:59 오후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를 읽었죠.
    지금도 가끔씩은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

    오래된 비밀…시간의 틈이 나면 한 번 보고 싶습니다.   

  2. まつ

    2013년 2월 25일 at 2:13 오전

    감사합니다.
    생각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에 저는 한 표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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