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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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이라 그의 책을’다 읽어서 어김없이

눈에 띄길래 얼른 산 책이다.

한 달 전부터 책상에 올려두고 심심할 때 펴본다.

모조리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호기심을 채우기 좋고

일단 신기한 이야기가 많다.

작가가 오랫동안 공부한 것들 중에 알려주고픈 내용들을 적었다.

383가지의 이야기로 더러는 지겨워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나는

정말 눈을 반짝이며 읽는다.

작가의 말이나 후기나 설명이 전혀 없이 첫 장부터 바로 본론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도 그냥 결론이 없고 사전이다.

진시황에 대한 것, 전쟁, 딸, 개미, 신, 미래, 죽음, 거울…수많은

역사와 유래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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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사열린 책들.

가격 15800원.

만화로도 나왔다.

만화에선 어떻게 표현했나 보고싶다.

내용이 쉬운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 말을 좀 믿는다.

그는 곤충에 대한 연구를 엄청 한 듯하다.

개미, 벌, 사마귀, 파리…등등.

죽음과 영혼에 대해서도 도를 텄다.

뇌와 기호, 신화에 대해서도 아무튼 그는 천재다.

아직 보지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

보고싶은 것만 골라보는 책이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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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나의정원

    2013년 3월 3일 at 10:09 오전

    ㅋㅋㅋ..

    정말 대단한 작가 아닌가요?

    이 작가의 글을 읽을 때마다 놀라곤 하는데, 어쩜 읽어도 읽어도 샘이 마르지 않는 글의 방대한 지식 때문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저도 때때로 생각날 때마다 두 서너 챕터씩 읽은 기억이 나네요.   

  2. Lisa♡

    2013년 3월 3일 at 2:55 오후

    천재이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만의 개성이 확실한 작가같아요.
    정말 놀라워요.
    그리고 새로운 도전도 하고 말이죠.
    이 책도 바로 시작하잖아요…ㅎㅎ   

  3. Lisa♡

    2013년 3월 3일 at 2:56 오후

    타나토노트 같은 건 정말 대단한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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