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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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해지지 말 것.

누구의 전유물이 되지 말 것.

최선을 다해 보통이 될 것.

보통..

그 단어가 가진 위대함을 모두에게 나눠줄 것.

놀라운 걸 만들기 보다 놀라운 걸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누구야?

이 카피라이터.

아반떼 선전문구.

누구야?

뭘 쫌 아는 그 사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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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을 오래 전에 죄 다 읽었다.

요즈음 며칠 푹 빠진 TV 씨리즈가 영드 범죄씨리즈 아가사크리스티 다.

시즌 1부터 보고 있는데 현재 씨즌 2 두번째 작품까지 봤다.

웃기는 건 내가 다 읽은 소설임에도 처음처럼.

기억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코츠월드도 나오고, 그 분위기 있는 찻잔세트들, 테이블 세탕, 테이블매너

식탁보, 레이스, 장갑, 모자, 꽃, 크리스탈, 화장품, 남자들의 외투하며

하나같이 볼거리다.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애쓴 흔적들.

아끼지 않는 연출력에 흐뭇해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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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시집을 여러 권 주문했다.

같은 걸로.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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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빵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 외의 빵이라면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다.

밀가루 음식도 좋아하지 않는다.

하얀 밀가루를 먹지 않는 건 ​

몸에는 좋치만 그래도 시나몬 빵과 무화과 빵, 생지가 가득 얹힌 작고

무거운 모카빵만은 보이면 산다.

시나몬 빵은 코스트코에서도 사긴 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없어지고

그 다음이 올가의 시나몬을 즐겼는데 올가의 것 특징은 빨리 먹게된다.

매우 달고

매우 칼로리가 높고

매우 큰 시나몬 빵 어디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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