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한달간 30번 공연한 피아니스트 박창수

게시: 박창수  조회 1,726회
 12월 11일 오후 1:45 <– 먼저 클릭 하신 후
위 이미지의 동영상 play 버튼 누르시며
‘준비된 피아노’ 압축된 30회 연주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달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매일 연주를 했던 지난 11월은 결과적으로는 제가 하는 모든 작업을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두어 번 흔들리는 위기도 있었고, 전체 구성을 위해 계획된 일정을 변경하기도 했고, 한 달간 절반은 몸살로 고되기도 했지만, 30일을 채워가는 그 모든 과정이 박창수라는 ‘한 호흡’으로 귀결되기를 저는 기도했습니다.

흔들리는 과정 속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고, 무모하더라도 도전할 때 발전한다는 걸 느끼기도 하고, 몸살마저도 새로운 동력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그 한 달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이 기획자이기 전에 한 사람의 예술가라는 걸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거듭되는 새로운 작업들과 소리에 마음과 귀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개별적인 공연의 영상을 보시려면 제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parkchangsoo64 <–

16살 때부터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섰던 피아니스트 김선욱(왼쪽)과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대표. 두 사람 사이엔 깊은 신뢰가 흐른다.

46 Comments

  1. 참나무.

    28/12/2017 at 10:30

    P.S

    송년 행사들 거의 끝나고 2017 정리하는 마음으로

    그간 못 올린 얘기를 몇 편 더 올리고 싶었는데…

    여의치 못하네요 마지막으로 내일
    1박 2일 송년모임 준비합니다.

    올 한 해 제 잡기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2018 새해에도 하던대로 위블에서 잘 지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 2017. 12.28. 참나무. 드림

  2. 홍도토리

    29/12/2017 at 07:59

    참말로 대단하시네요.
    가장 쇼킹했던 건 파주.. 불타는 피아노…
    메시지는 강렬하게 느껴졌지만 아까워서 저릿저릿.
    그담엔 예고에서 피아노에 뛰어올라타는 .. 애고…
    피아노 망가지겠어요요요..
    재미있게 느껴진건 피아노한테 하얀 공 던지던 것…
    아름다웠어요!!
    여튼 박창수선생님 아니면 있을 수 없는 피아노에 대한 열정에 놀라움과 감동을 한꺼번에 느낍니다.
    대단하신 박창수선생님!
    새해에도 건투를 빕니다!!!^^*

    • 참나무.

      29/12/2017 at 11:04

      저도 피아노에 올라가는 모습은 봤어요
      작년 카패성수에서…전혀 예상도 못했는데…순식간에 뛰어오르시더군요
      간떨어지는줄 알았어요

      파격적인 열정이었지요
      여하튼 대단하신분..
      .
      올해 마지막 망년회 가는중이에요
      다녀와서 후기올릴게요

  3. 백자도요

    02/01/2018 at 04:57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나무, 흔해서 참나무
    진실해서 참(眞)나무
    참하고 charm해서 참나무
    그리 불리던 분 이제 소식 전하시지 못하겠네.

    부지런히 바쁘게 발품 팔아 ‘문화’를 나누고 전하시던 임
    늦게 알게 된 주님의 품 안에서 rest in peace.

    장미가 지고서야 그 아름다움을 알듯이…

  4. 어찌 그리

    02/01/2018 at 05:39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많아 보통나무라는 뜻의 참나무
    진실한 나무라서 참(眞)나무
    참하고 charm해서 참나무라 불리던 임을 더 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 전해주시던 문화계 소식, 이 블로그 재산은 어찌할꼬?
    (백자도요)

    뒤늦게 만나신 주님 품에서 편히 쉬소서.
    영안실은 의정부 가톨릭 성모병원, 발인은 3일 오전 9시입니다.

  5. 교포아줌마

    02/01/2018 at 08:34

    참나무님

    어쩌다가….

    그렇게 훌쩍 가실 수가….

    애.통.합니다.

  6. 최 수니

    02/01/2018 at 12:09

    이게 마지막 포스팅이되었네요.ㅠㅠ

    할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삼가 명복을빕니다.

  7. 김경한

    02/01/2018 at 17: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애통하고 안타깝습니다.
    블로그 찾는 즐거움을 주셨고 오래 잊지 않겠습니다.

  8. ***

    02/01/2018 at 20:00

    참나무님 편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남은 가족분들 마음으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참나무님 참으로 아름답게 사셨습니다.

  9. 여름수정

    02/01/2018 at 21:17

    영옥님..
    사랑이 많으셨던 분,
    젊은 사람들보다 더 열정이셨던 분,
    그리하여 많은 이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주셨던 분..
    전 또한 Oak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 중 한명이네요..
    소식 모르고 살다 이렇게 가슴 아픈 일로 안부를 전해 듣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수줍은 듯 웃으시는 모습, 목소리 생생히 그려지고,들리는 듯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블로그를 찾아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주님 곁에 가시는 길 평온하시길..
    사랑하는 영옥님, 명복을 빕니다 TT
    상심이 크실 가족들분에게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언제나 그리움 같으셨던 ‘해변의 노래’로 인사 마무리 하겠습니다..

  10. 슈카

    03/01/2018 at 00:11

    여전히 믿어지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뵙고 오니 정말 떠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에 영향을 주신 분. 제게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고 제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그건 다 참나무님 덕분입니다. 오래오래 잊지 않을게요.
    낯가리시는 분께서 집밥도 먹여주시고 맛있는 커피도 직접 내려주시고 비밀의 정원같은 은방울꽃 피는 자리도 알려주시고… 어렵게 어렵게 태어난 소리를 귀하게 여겨주시고…
    언제고 편한 시간에 뵙겠거니 했는데…
    좋은 곳에 가셨으리라 믿어요.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바르바라

    03/01/2018 at 00:12

    믿어지지 않아 떨리는 맘으로 참나무님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환히 웃으시는 영정사진을 보니 더더욱 믿기지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남긴 새해인사가 부음으로 돌아오다니요.
    발걸음하시는 곳마다 만들어지는 재미지고 유익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소탈하게 나누어 주셨던 이 시대의 문화지기님…
    음악을 사랑하는 인연으로 만나
    긴 세월…
    작고도 아름다운 것에 공감하며 호기심 많은 소녀처럼 들떠했던 순간들이
    돌아보면 얼마나 귀한 시간들이었는지요.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부디 영원한 빛속에 머무르시길 기도드립니다.
    Staytune

  12. 교포아줌마

    03/01/2018 at 01:20

    가신 곳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아다니실 참나무님을 추모하며.
    http://blog.daum.net/gyopoajumah1/493

  13. 손풍금

    03/01/2018 at 09:40

    참으로 아름답게 사셨습니다.
    검소하고 소박했지만 진짜 멋쟁이였던 참나무 언니.
    사랑해요..
    많이 고마웠습니다.
    다가올 여행을 기다렸는데
    파도소리에 잠들었던 천리포수목원이 마지막 여행이
    되버렸네요.
    별빛아래 빛나던 웃음이 아직도 여전한데…
    너무 가슴아픕니다.
    겨울비님 만나셨나요?

    • 밤과꿈

      19/01/2018 at 16:09

      손풍금님 여기서 뵙는군요~
      그간 안녕하셨어요?
      밤과꿈이에요^^

  14. 이모니카

    03/01/2018 at 11:25

    아~~아~~~
    늦게야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인사도 못드렸네요 !!

    기도안에서
    참나무님~~불러봅니다^^

  15. 조병진

    03/01/2018 at 19:19

    아들입니다.

    빈소를 찾아주신 분들과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전 장례를 마치고 어머니를 일산 청아공원에 모시고 왔습니다.

    혹시 추모하실 분들은 청아공원 행복관 대치홀 차 C 05-18에서 가능합니다.

    어머님이 너무 아끼던 이 블로그를 어떻게 앞으로 관리할지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선호이

      16/01/2018 at 21:10

      참나무.님을 온라인에서 17년 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입니다
      시와 음악을 사랑하시고 덕분에 참 행복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서울오면 연락하라는 따뜻한 말씀도 해 주셨고요
      참나무.님 손녀따님 중에 산호양을 사진으로 많이 봤습니다
      빈소에는 갈 수 없었지만 제가 직접 쓴 책을 산호양에게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참나무.님을 만날 날이 있다면 뵙고 참나무.님께 드리고 싶었는데..
      안타깝고 감사한 마음에 정중하게 부탁드려봅니다_()_
      받을 수 있는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챙겨볼게요*)=

      • 조병진

        23/01/2018 at 19:28

        수선호이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히 잘 받고 쓰신책은 산호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강변임광아파트 101-602

        • 수선호이

          24/01/2018 at 09:12

          오늘 보냈습니다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 조병진

        23/01/2018 at 19:35

        수선호이님 어머님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과 쓰신책은 잘받아서 산호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2가 강변임광아파트 101-602

        • 수선호이

          24/01/2018 at 05:49

          옙^^…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보낼게요_()_

          • 조병진

            29/01/2018 at 20:59

            보내주신 책들과 손수건(?) 잘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산호한테 꼭 전달해드릴께요

  16. 벤자민

    03/01/2018 at 20:43

    참나무님

    아니 이게 왠일이세요
    지난 24일날 성탄절날 축하메일을 보내주시더만…
    참 세상 사는게 슬픕니다
    봄에 나가면 한번 뵐라고 했는데..
    그 아름다운 음악들과 농담 처럼 주고받던
    수영 버트플라이 야기도 이제 못하게 되었군요
    조금전 과거 조불 이웃 한분이 알려주셔 알았어요
    위불에 새해가 되어 한번 올릴까 하다가도
    도통 작동을 안하니 오늘 내일 하다가
    결국은 불로그에서도 뵙지못하고 가셨네요
    지난 26일날자에 올리신
    Amazing Grace 가 왠지 마음을 슬프게해서
    따로 옮겨 놓았는데…
    부디 주님 계시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17. 無頂

    04/01/2018 at 00: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 홍도토리

    04/01/2018 at 05:05

    이승과 저승이라니 ..
    너무 비통하여 할 말을 찾지 못합니다.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신 분..
    제 앞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서 언니의 추억이 묻어납니다.
    크리스마스 때 쓰라고 주신 몇장의 냅킨, 명언 카드, 퀼트로 만든 쿠션, 도토리 가방, 찻잔 받침, 작은 가방..
    빵, 커피..키피한약방
    서울숲, 하우스 콘서트, 영화, 전시회..
    요즘엔 tv 즐거운 감빵 생활 재밌다고 꼭 보라 하셨어요.
    1월 말에 할 바느질 숙제까지 내 주시곤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다니..
    .. 앞으로 언니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 세상에 가신 언니..
    그 곳에서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명복을 빕니다.

  19. 김 수남

    04/01/2018 at 05:41

    너무 놀라서 가슴이 먹먹하고 믿겨지지 않습니다.정말 너무도 가슴 덜컥한 소식에 눈물이 납니다.아드님께서 올리신 소식을 뵈니 이미 장례를 다 치르셨군요.
    슬픔 중에 위로가 되는 것은 저 천국에서 또 주님 곁에서 평안히 안식하실거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발자취를 통해 더욱 언니의 삶을 기억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주님 곁에서 평안히 잘 쉬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 산고수장

    04/01/2018 at 16:27

    참나무님!.
    이장이 마지막 남기신 흔적이군요.
    눈가가 젖어옵니다.
    이렇게 끝날수도 있는 삶을 살면서 우리는 왜 그렇게 안달 하였을까요.
    개으른 저는 이제사 알았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산고수장.

  21. 연담

    11/01/2018 at 20:52

    참나무님!
    안 계신줄 알면서도 그리워 들어왔습니다.
    그곳에서 잘 계시지요?
    너무 늦게 알아 아무런 인사도 드리지 못했어요.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했던 제 마음 알아주세요.
    그동안 참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셨던 분,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셔요.

  22. 비풍초

    14/01/2018 at 02:52

    헉.. 이 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이럴수가….

    명복을 빕니다…… 흐유….

  23. 수선호이

    14/01/2018 at 17:22

    코코를 보고 왔습니다♡).

  24. 카루나

    15/01/2018 at 17:14

    그곳에서 평안하신지요?
    이곳에 많은 전시장 공연장에서 강선생님이 못오시기에
    쓸쓸할것 같습니다.
    용산박물관 러시아미술전도
    예당 한가람에선 마리 로랑생전과 자코메티전 등등
    분명 좋아하시고 가셨을 전시
    로랑생전에서는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미라보 다리”를
    배우 박정자 씨 낭송으로 흐르던군요.
    참 슬픔니다.
    강선생님…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25. 더하우스콘서트

    19/01/2018 at 14:22

    방금 어떤 분이 전화로 소식 전해주셔서 알았습니다.
    저희 하우스콘서트를 연희동 시절부터 찾아주셨고, 지금까지도 그 오랜시간 변함없이 아껴주셨던 분인데… 마지막 글마저 저희들의 프로젝트로… 이제서야 알게된 것이 너무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열심히 좋은 공연 올릴게요. 하늘에서도 저희들의 음악을 행복하게 들어주세요.

    -더하우스콘서트 올림

  26. 박창수

    19/01/2018 at 15:24

    오늘에서야 소식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많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진정 하콘을 이해하고 진정 응원해 주시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연희동 때부터 찾아와주셨고 성수에서 진행할 땐 집에서 가까워져서 좋다고 하셨는데…

    세상이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도 한번 대접해 드리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는군요. 죄송합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저의 공연이었다니… 더 마음이…

    그래도…
    그래도 참 멋지게 사신 분이라 기억하겠습니다. 저 세상에선 그동안 깊이 축적해오신 문화와 예술을 벗 삼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원합니다~

  27. 박창수

    19/01/2018 at 15:26

    오늘에서야 소식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많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진정 하콘을 이해하고 진정 응원해 주시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연희동 때부터 찾아와주셨고 성수에서 진행할 땐 집에서 가까워져서 좋다고 하셨는데…

    세상이 참 덧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도 한번 대접해 드리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는군요. 죄송합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저의 공연이었다니… 더 마음이…

    그래도…
    그래도 참 멋지게 사신 분이라 기억하겠습니다. 저 세상에선 그동안 깊이 축적해오신 문화와 예술을 벗 삼아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도합니다~

  28. cecilia

    24/01/2018 at 01:32

    어떻게 이럴수가…
    건강하신 분이라 전시회를 많이 다니신다고 생각했었는데…어떤일로 어떻게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늘 빠리소식 전해 달라고 하시고는 그렇게 빨리 가시면 어떻게해요 참나무님! 허무합니다 늘 사람들이 거기 그자리에 있을거라고 늘 바보처럼 착각하는것같아요. 지병이 있으셨나요? 부지런하셔서 100세는 너끈히 살아내실줄 알았는데…
    아이고 슬픔니다. 얼굴 한번 뵙지 못했지만 늘 서울 전시회를 알려 주시고 아프리카도 가시고 멋있는 분이셨는데… 슬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 ***

      24/01/2018 at 21:44

      교통사고였다 합니다. ㅠㅜ

    • 강건너

      24/01/2018 at 21:45

      교통사고였다 합니다.

  29. 허예원

    28/01/2018 at 10:36

    참나무님,
    하늘나라는 어떠신가요?
    갑자기 가셔서 어려운점은 없으셨는지요?
    이승에 있는 저희들은 아직도 고별을 믿지 못하고 있으니요.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바랍니다.

  30. 수선호이

    30/01/2018 at 07:06

    부족한 진심이 잘 전달되어
    감사하네요..손수건 맞습니다 ㅋ^^;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31. 최 수니

    04/02/2018 at 08:55

    포스팅이 안 되는 것을 보니
    가신 것이 맞군요.
    여전히 믿기지 않는 일이라

    늘 여기에 계셔야 하는데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계속 해 주셔야 하는데,

    새록 새록 빈자리가 ……..
    참나무 언니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32. 수선호이

    12/02/2018 at 22:23

    송구스런 말씀이지만
    참나무.님이 그리울 때마다
    종종 올 거 같아요
    공간이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곽아람 기자님이 새 책을 출간하셨던데
    이제 소식을 알려드릴 분이 안 계셔서
    마음이 먹먹하네요..ㅠ.ㅜ

  33. 백자도요

    08/04/2018 at 04:44

    by Alfred Lord Tennyson

    Live thy Life,
    Young and old,
    Like yon oak,
    Bright in spring,
    Living gold;

    Summer-rich
    Then; and then
    Autumn-changed
    Soberer-hued
    Gold again.

    All his leaves
    Fall’n at length,
    Look, he stands,
    Trunk and bough
    Naked strength.

    그렇게 살지니
    젊어서든 늙어서든
    저기 저 참나무처럼 말이네
    봄철에는 밝게 빛나는
    황금색으로 살고

    여름철에는 풍성하게
    그러다, 때 되면 말이지
    가을답게 변화하는데
    다시 황금색으로
    이번엔 좀 수수한 색조로

    모든 잎들은
    마침내 다 떨어지고 말지만
    보게나 저리 서있는
    몸통과 줄기
    다 벗어던지고 나서 강한 모습을

  34. 수선호이

    19/05/2018 at 22:28

    냇킹콜의 키사스키사스키사스를 듣는데
    참나무.님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한 번도 뵌 적 없는데 우아한 예술만 만나면
    왜 자꾸 떠올려지고 곁에 계신지..거이참^^;
    그 곳에서 잘 지내세요*)_

  35. 슈카

    29/05/2018 at 20:44

    얼마 전 성수동에서 작은 바자회가 있었어요.
    성수동 그 넓은 곳 중 바자회 장소가 하필 참나무님 사시던 동네 조금 못 가 있었어요. 아이와 어슬렁어슬렁 구경하는데 앙리 마티스의 블루 누드 액자가 있는거예요.
    덜컥 샀어요.
    블루 누드를 도안 떠서 만드신 적 있죠? 그 생각도 나고.
    자리를 못 잡아 걸지 않은 액자를 볼 때마다 참나무님 생각이 나요.
    어제는 모네의 수련을 연상시키는 에코백을 메고 가는 아주머니를 보고도 생각나고.

    ……

    평안하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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