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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혹은 미미한 은퇴 – 마종기
오규원시인은간병하는제자의손바닥에손톱으로위의詩를남기고 가족의의견대로수목장으로이풍진세상을떠나신단다 입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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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규원 시인이 (마지막 시…)
강건너 오규원 벚고개에는 산오리나무 갈림길에는 표지판위의문호와 서후 그리고대지에는 애기똥풀과 조팝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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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문 그림
봄이오고있다는예감때문에날마다그대에게엽서를쓴다세월이그리움을매장할수는없다 -이외수’2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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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파르티타 2번 ( 전곡) 그리고리 소콜로프 – 피아노
햇살과바람이살갗에들러붙는것같다 –김병종의라틴화첩기행[11]화가김병종/입력:2007.01.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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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같은 슬픔…
WilliamLangsonLathrop-TheMeadows,1897(46.4×66.4cm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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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꽃물 들이는 저녁
#’무엇이든지좀해보세요’ T.V뉴스잘안보는게자랑은아니지만휴일이면남자들이틀어놔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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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여 다시 한 번
꿈이여다시한번백합꽃마음속에그리움여울지어하늘에속삭이니 일곱빛깔무지개가목메어우네꿈이여다시한번내가슴에피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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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 신영옥
저산은내게우지마라우지마라하고 발아래젖은계곡첩첩산중 저산은내게잊으라잊어버리라하고 내가슴을쓸어내리네 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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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풍
이둑과이꽃들에게은빛을내게하는아름다운달이여그리고모든것에사랑의표현을불어넣는아름다운달이여 나의열렬한욕망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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