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처럼 파고들었던 영화..

‘오만과편견’을감독한..

조라이트감독의’ATONEMENT’…

스카이채널에서방송하는영화를처음부터보기어려웠는데,

어제는..행운이라는말까지사용하고싶을정도다.

느낌을글로써제대로표현못하는내가..오늘따라..

갑갑하다…

-세실리아(키이라나이틀리분)의돌아오라는그말이..

귓가를맴돈다.

끝까지함께할수없었던슬픈사랑..어쩔수없는전쟁이란소용돌이속에서..

만나지못하고결국은죽음을맞이하는그녀..세실리아..

‘comeback,comebacktome….’

-로비(제임스맥어보이분)의마지막..눈조차감을수없었던..

그의사랑이애처롭다.철수마지막날패혈증으로죽고마는로비..

그의손엔세실리아와만나기로한해변가푸른집의사진이들리워져있고…

‘당신을찾아당신과사랑하고당신과치욕없이살거야…’

….

세실리아의어린동생..13세소녀브라오니의

잘못된상황판단으로인한거짓증언으로인해..누명을쓰게되고결국은

감옥과군대중에서선택하여제2차세계대전의그격한소용돌이속으로떠나는로비..

로비를기다리는세실리아….

오만과편견보다..난이영화가더좋았다.

눈물펑펑..가슴속슬픔이눈꽃처럼파고들었다.

오랜만이다…

…..

3 Comments

  1. 데레사

    2009년 2월 1일 at 3:39 오전

    진아님.
    좋은영화였나봐요.
    나도한번봐볼까싶네요.

    오늘은뭘하고지내시죠?
    범준이는지네집에갔을거고…..
    좋은영화소개,고마뭐요.   

  2. 김진아

    2009년 2월 1일 at 3:52 오전

    네,데레사님..

    어톤먼트..영화보면서..채널돌리고싶지않은영화중하나였어요..
    흐르는음악까지..첨하면좋을텐데..아쉬워요..제가..컴엔아직도어려서요.^^

    범준이는제엄마,아빠가일하는분야의특성상..ㅎㅎ
    평일날하루쉬고..토요일,일요일도..제게와요..^^   

  3. 무무

    2009년 2월 1일 at 4:50 오전

    전슬픈영화는싫어요.
    요즘영화볼시간잇으면잠을더자지만
    (사실이렇게잠많은사람싫어했는데어쩔수없게되었어요.,휴~~)
    되도록이면즐거운게좋답니다.
    슬픈건너무오래마음이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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