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카프리썬…

카프리썬을통과한빨대..

진웅이가..목마르다면서..냉장고에다가..

범준이가찾지못하게숨겨놓은것을..

몰래먹으려다..힘이너무들어갔는지..

그대로..통과해버렸다.

구멍이..한곳이아닌양쪽으로다나온상태..

뭐가그리재미난지..

마시면서도연신키득거린다.

몰래먹기도힘든걸..아는가?

거보아라..그러게..왜몰래..기운들여가면서마시려드누?

범준인,큰형아와함께씨름하는통에..

진웅이가하나를다비울동안..

얼씬도하지않았다.

그래서더욱맛나게마셔버린..

카프리썬..

(양손으로잡을수없었다.

반대편구멍난쪽으로솟구쳐올라오기에..ㅎㅎ)

마늘햄을세일을하길래몇개사다가..

양송이버섯과볶아두면…

아이들은이미씻어놓은야채와함께..

쌈을싸서먹는다.

우리저녁은..간단하게..매우간단하게..

쌈으로..마무리했다.

범준인,아직버섯맛을제대로몰라..

햄만골라먹는다.^^

5 Comments

  1. summer moon

    2009년 3월 24일 at 2:16 오전

    그럼저는범준이옆에앉아서버섯만집어먹을께요.^^

    ‘카프리썬’이름이재미있어요,
    어떤맛이나는지?^^   

  2. 김진아

    2009년 3월 24일 at 5:48 오전

    오렌지맛을아이들이무척좋아해서서로먹으려고해요..
    조오기..진웅이가들고있는키위와딸기가섞인것은요..
    특이하게도..어린두녀석들이좋아해요..
    체리맛사탕을좋아한다는것도..두녀석의공통점이구요..ㅎㅎ

    버섯을..어떻게해서먹일까?
    고민중입니다.
    ^^   

  3. 슈카

    2009년 3월 24일 at 6:45 오전

    맛있는거아껴먹고감춰두면,다섯살이나많은바로위오빠가귀신같이알고찾아먹었어요ㅎㅎ그때는정말오빠가어찌나얄미웠던지!   

  4. 김진아

    2009년 3월 24일 at 11:22 오전

    진웅이가숨겨놓으면..범준이랑준혁이빼고요..
    큰녀석이몽땅찾아내서..먼저먹어서..그것또..싸우는이유가되더군요ㅎㅎ

    슈카님..

    ^^   

  5. 해 연

    2009년 3월 24일 at 2:27 오후

    병윤이도누군가같이있으면경쟁심으로먹을텐데
    입이짧아서
    뭘잘먹지않아요.
    지애비가그러더니똑같아요.
    숨겨놓았다몰래먹는거디게스릴있는데…ㅎ
    형제가많았던우리세대들다경험자들이죠.
    진웅이가얼마나기분좋았을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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