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거미
BY kja2512 ON 5. 19, 2009
옥상위에돌나물이무더기로번져피어있는곳이있다.
비가그치고하루가지나고나니,
노오란별꽃이피었다.
저녁찬거리로사용하려했다면,
못해도두접시정도는나올만한양이었는데
꽃이한두송이피어나기시작하니
그냥냅둬버렸다.
개미까지좋아라?하는것같으니…
개나리꽃이지고난후의초록의잎들엔
여러곤충들이잠시왔다가곤한다.
요작은이름도모르는거미가
요즘새로입주한거미인데이름은모른다^^
그저우리끼리깡총거미라고지어주었다.
어찌나토끼마냥깡총거리면서요잎에서조잎으로
옮겨가는지…
징그럽다생각되기보단
아주귀여운깡총거미이다.
햇살이오늘처럼뜨거운날,
혹시나싶어잎을살짝이뒤집어보니
역시나뒤에서조용히쉬고있었다.
미안~~!
서울한낮의기온이26도가넘어가고,
대구가30도라고했나?
벌써여름인가싶다.
석찬이교복도하긴,다음주부터하복으로갈아입으라는통신문이
전달되어왔다.
^^
노당큰형부
2009년 5월 19일 at 11:06 오전
돌나물과개미그리고깡총거미?
재미있내요^^
추천합니다.
꿈꾸는고양이
2009년 5월 20일 at 12:11 오전
ㅋㅋ너무귀여운이름입니다..
입소문으로아마조만간다른녀석들도입주할듯하네요.^^
꾸벅~
summer moon
2009년 5월 20일 at 3:44 오전
아주작고
지극히평범한모습의것들도
이렇게가까이들여다보면
참사랑스럽다는생각이들지요
그래서
예쁜이름도붙여주고
저녁찬거리대신
노오란별꽃으로남게하고…..^^
메뉴큐어한적없다던
예쁜손톱이
제일아름답게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