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지여요..

"엄마,엄마!아지배고파요.."

"엄마,엄마!아지아스크림먹고시포요.."

"엄마,엄마!아지응가나와요.."

"엄마,엄마!아지가고마해요.."

무언가가궁금하거나,요구할것이생기면

범준이는이모엄마를두번씩이어서부른다음자신이말하고자하는것을

뒤에붙여서말을한다.

이름보단,아지즉아기가반드시붙여서나오고..

‘고마해요’는’고마워요’라는말이다.감사합니다는’감사하오’

미안해요는’미아노’그리고요즘노래를곧잘부르는녀석이

특히생일노래를아주좋아해서자주부른다.

곰돌이노래와더블로가끔은노래들이칵테일이되어녀석의

고작은입에서아주기막히게흘러나온다.ㅎㅎ

‘해피바스데이우유~!해피바스데이우유~!’

아직은이구절만쉬지않고30분이란시간을거뜬히채우고도더부르곤한다.

나날이자라는우리밥풀왕자범준이,

…..

발을갖고뒹굴뒹굴노는모습을보노라니..

참새삼스럽다.고맙고그렇다.ㅎㅎ

제녀석말처럼아직은우리범준이는’아지’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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