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준이의 기도손..

손등에찍힌도장이지워진다고손을안씻으려도망가더니만..

제엄마등쌀에제대로있겠느냐했었다.

아침에보자마자징징거린다.없어졌다고하면서..

소아과에서울지도않고예쁘게진찰을잘했노라고

잘했어요!도장을찍어주었는데.범준이녀석은

그게너무마음에들었나보다.

손등엔물묻히지말고손바닥만닦으라던녀석^^

고작은손을포개어선기도하는모습을보여준다.

아직무언지도잘모르지만.

큰형아가가끔씩커다란손을포개어선뭔가진지한분위기로

눈을감은모습을보고난후..

범준인가끔씩의자를펴놓곤무릎을꿇어기도손을보인다.

그런모습을볼때마다나도녀석의곁에조용히합류하곤

작은손을맞잡곤내마음속기도를한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2009년올한해,

우리석찬이준혁이진웅이

밥풀왕자범준이..

사랑해주시고보듬어주셨던모든분들에게

건강과감사의기도를합니다.

아직서투른기도이기에

늘조심스럽지만진심을담아감사합니다.

새해2010년을맞이하면서

복많이받으시고건강하시고

웃는일들이가득하시기를바라오며..

*^^*

3 Comments

  1. 데레사

    2009년 12월 31일 at 3:44 오전

    범준이메니큐어칠했네.우와예뻐!!!

    진아님네모든가족,행복한새해맞이하시길바래요.   

  2. Grace

    2009년 12월 31일 at 4:32 오전

    늘행복한웃음이넘치는가족되시기를…

    복되고아름다운새해맞이하세요.   

  3. 참나무.

    2009년 12월 31일 at 4:59 오전

    올한해늘따뜻한흔적고마웠어요
    메니큐어바른기도하는손넘귀엽네요

    건강과행운이진아씨가족과늘함께하는한해이길소망합니다…진심으로…^^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