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이벤트로국립중앙박물관에도다녀왔지요.여름방학에..
그리스로의여행은짧지만,긴이야기를한관람이였습니다.아이들이야미술책에서만보던것들을
시야가까이에서보게되니,신이났답니다.ㅎ
그런데..이번에뜻하지않게작은아이에게초대장이왔어요.
것두2장씩이나…
올2010아시아프에다소실망했던아이는코엑스의주차비를자기가책임지겠노라며ㅎㅎ
그래서!일요일주말미사끝내고점심도거른체코엑스로고고고~~~!
KIAF2010.
전시장엘다녀왔답니다.
*^^*
작은아이가주로열심히보고꼽아두었던작품들,
저도열심히아이에게정보를주기위해서메모도하였지만,
어느기억순간에..그곳에서흘렸는지,
집에오니…없더군요.ㅜㅜ
작은아이가좋아할것같은느낌이오는그림들,
역시나아이는다른사람들생각도않고,아주매우이기적으로달라붙어서보더군요.ㅋ
큰아이가처음으로아는척!을했던그림.
쿤스터하우스로유명한건축가이자화가인훈델트바셀의그림을용케알아보더군요.
사실저도잘몰랐거든요.^^
모네와피카소전에서이와비슷한느낌의그림을아이들이매우좋아했는데요..
무슨숨은그림찾기마냥반드시이유가있다면서꼼꼼하게보더니,그러면그렇지합니다.
그림속중앙에있는것이무엇일까요?
전시장방송에서도부모와함께방문한아이들을조심해달라는당부가여러번나오더군요.
전,제가보고싶은것에관심가질세도없이아이들움직임에시선을맞추느라,
집에도착하니졸음이쏟아졌어요.유치부정도의아이들이아닌데도말이예요..
물론,작품앞에서바로행동적표현으로뒤바뀌는우리집막둥이가제일신경많이쓰이긴했어요.
나무는작은아이가가장좋아하는그림친구예요.
왜저렇게힘들어보이는나무에만관심두냐는큰형아의말엔대꾸도안하지만요.
큰아이의시선을잡아끈것은따로있었습니다.
뭐든지손으로직접만드는것이더좋은큰아이는역시나…
작품을자신의핸드폰으로담아선똑같은소재는아닐지라도비슷하게라도만들어낼거라고합니다.
그러구도남을녀석이지요.집안에고장나는시계며,선풍기며전부제녀석
폐품박스에서오랜시간있다가,녀석몰래버리기를자주한답니다.
막둥인,뻥튀기의유헉에넘어가선..
제형아들몫까지챙기더군요.ㅎㅎㅎ
구글아래뻥튀기!
전시장엔사람들이많았습니다.
월요일이끝날인지라더군다나주말의오후시간이라서인지..
사람들틈사위를지나치면서전시된작품들까지신경쓰자니,
아이들이배고프다고성화를하더군요.
출구쪽엔올해의주빈국인영국의전시장이있었습니다.
카메라고뭐고다잊어버리고저혼자서보았던유일무이한코너였답니다.ㅎㅎ
^^
일부전시작품은절대사진촬영불가인곳도있었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이다!
색연필님이떠올랐습니다.^^
작은아이덕분으로눈이무지하게사치스러웠던일요일오후…
초대장을보내주신분께도감사하고,뒤늦게보는기쁨을눈뜨게해주신조선블로거님들께도
(참나무님,해연님,리사님,섬머문님,곽아람님)
감사하고,전혀관심이없어서다소지루할터인데도묵묵히아이들뒤에서따라와준
영원한내편에게제일감사하구요ㅎㅎ
남양주그림으로이젠어느정도통하는이모가제일좋아할듯한꽃그림을
몇가지선물하겠다는작은아이가골랐답니다.
요즘수채화에푹빠진이모에게…
^^
이그림엽서는자기거라서빼놓아둔데요.글쎄…
이그림엽서도…
자동차하면,큰형아!
이건제게선물한겁니다.
엄만좀생각이많으니덜어내어야한다면서요.
*^^*
사고싶어했던부스마다올려놓은도록은몇개있었지만,
금액이까다로와서요ㅎ
사진에담은거와엽서로얻게된그림으로만족함을대신하였습니다.
매년개최된다고하니,내년에만날아시아프에대한기대와함께
해마다쑤욱자라는아이들의생각을듣고싶은기대로기분좋게보낸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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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2010년 9월 13일 at 6:04 오후
아이구반가워라우리한공간에서만날뻔도했을텐데..
정말아쉽네요…내년을기약합시다…^^
이댁관심사는?긍금증증폭…호기심가지고정말잘봤답니다
사진찍지말래서안찍고있다모드찍길래저도손해보는것같아나중엔찍었답니다
수고하셧어요진아씨…^^*
말그미
2011년 3월 27일 at 7:20 오전
코에스에서이런전시회를했나요?
등잔밑이어두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