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선 설악초 혹은 유령초 라고 불리우는 ‘유포르비아’

설악초혹은유령초라고도불리우는

‘유포르비아’꿈꾸는정원사님블로그에서자세하게알려주셔서

얼마나감사하고반가웠던지^^

참나무님께서확대하시면서까지설악초의작은꽃들을보신것이

조금마음에남아서ㅎㅎㅎ

미처그생각까지못하였음을시인하면서..

유포르비아의꽃은10mm이내의매우작은크기.

아욱꽃보다더작은꽃.

그작은꽃아래에초록의애기호박같은둥그런씨앗주머니를품고있다.

선선한바람이불고가을에서겨울로바삐문턱을넘어가기전에

눈처럼새하얀잎과꽃들은갈색으로갈아입을즈음

씨앗을품고있던단단한겉껍질의주머니는서서히벗겨져서바람을탈준비를한다.

우리집계단의화분엔설악초가한창이다.

씨앗을받기위해따로심어놓은것인데…

햇빛과그늘이잠기는시간에따라설악초의색깔은제각기다르게보여주고있다.

큰아이가,범준이궁뎅이처럼생겼다고해서,

깔깔깔웃기도하고,

^^

요즘처럼더운날엔해가찾아오기전에물을흠뻑적셔주어야한다.

캄캄한밤,달빛만이조용하게시간을누리고있을때,

그달빛만큼은은하게반짝거리는꽃..유령초라고도불리는

설악초..’유포르비아’

2 Comments

  1. 참나무.

    2011년 9월 2일 at 2:39 오전

    우와~~~캡입니다…^^*
       

  2. 지기자

    2011년 9월 2일 at 7:53 오전

    오늘꽃이름하나확실히배웁니다.
    유포르비아,이름역시’유령초’답게신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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