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서울을가기위해선산성역사거리에서복정사거리로빠지면됐었다.

이사오고나니..

얼마전에개통된터널로곧장복정사거리로빠져버린다.

‘영장산터널’

사진엔없지만왼편으로현충탑이있다.

일년365일태극기가펄럭인다.

남편이오후출근하는날,

가는길에강남세브란스로동행했다.

색이다른구름들이엇갈리며움직이던날…

터널의끝지점즈음에..

내엄마가서있을것같은느낌이든다.

‘엄마’하면가슴이저려온다.

늘뭐가그리미안한지,언제나처럼미안하다는말로전화를끊는엄마,

…터널을통과할때면꼭그렇게나는’내엄마’의그림자를찾는다.

1 Comment

  1. 벤조

    2012년 7월 20일 at 4:46 오전

    엄마가보고싶은갑다.
    불러봐요,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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