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

손을흔들었다.

빨간테두리의버스가초록색사이에서왔다갔다한다.

그냥가버리면어쩌지?

그럼20분을더기다려야하는데!

220번버스와3-1번초록의메뚜기처럼폴짝~!

혼자생각하고혼자웃었다.

통했을까?

횡단보도앞에서멈춰선두대의초록색버스,

더이상나아가지못하는빨간테두리의버스앞문이열렸다.

야호~!

내가고마폴짝~!뛰어올랐다.

..

1 Comment

  1. 데레사

    2012년 8월 2일 at 10:50 오전

    ㅎㅎㅎ
    몸이새털만큼가벼운가봅니다.
    나는폴짝이아니고쿵더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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