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기실에서..

아픈사람들은줄어들지를않는다.

사라지지않는이상은아마도…

요란한사이렌소리가멈춤과동시에

앰뷸런스의문이열렸다.

휠체어가내려지고…

아픈사람으로보여야하는사람이나온다.

무슨게임을하는지다알수있는소리를내며

펼쳐진휠체어에등을대고앉는다.

사이렌소리와는전혀상관이없는모습으로

대기실에서기다리던사람들의시선이한순간고정되어있다가,

이내…

다시제자리로옮겨간다.

마치아무일도아닌것처럼,

아무것도보지않은것처럼…

1 Comment

  1. Beacon

    2013년 1월 9일 at 5:44 오후

    응급환자아닌응급환자들,,쳐주길놈들,,119가어디지네들자가용인듯,,
    지들도세금냈다그거지..원..
    나도119두번이나이용해봤으니별할말도없긴하지만서도..
    혼자서,,아파죽겠는데,,삼층계단을걸어내려가기도힘이들어서119부르긴했었지만,,
    그분들참친절하시더군요..미안합니다..그랬더니아닙니다저희가할일인걸요..그러더군요..
    그랜져3,000타고다니는기초수급권자들,,
    그런거골라내지못하는공무원들욕만할게아니라그분들도참힘들거에요..
    세태가,,세상이문제인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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