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연휴구나…

늘끼고있는묵주반지를잃어버렸다.

두번째손가락에끼고있는반지인데..

아무리기억을더듬어보아도,

모르겠다.

장갑을벗었다가,꼈다가하면서사라진것같다.

내일부터연휴라행사준비도해야하고,

복잡한매장안도정리해야한다.

뭔가가어수선한느낌이싫어서

자꾸만움직이게되는데,

아마도그런움직임사이사이에서사라진것같다.

혼배성사때결혼반지대신으로남편과함께한반지를잃어버렸으니..

사흘이라는기간동안아이들은또고요한집안에서

하루종일엄마와아빠를기다리겠지…

생각하면할수록미안함이깊어간다.

"엄마!언제쉬세요?"

….

1 Comment

  1. 벤조

    2013년 5월 17일 at 1:28 오전

    연휴가별로인사람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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