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다섯…
BY kja2512 ON 7. 30, 2014
까칠공주를안고가는형아의그늘막을만들어주겠다는녀석이..
사진을보니..뭐야아~~!!!
ㅎㅎㅎ
아이들이다섯이다.
사내아이넷에홍일점이쩜~!
…
금요일.막둥이오후학원까지땡땡이하곤
남한산성으로잠깐올라왔다.
방학이라느긋할것만같은시간들이.
실은아이들개개인의시간표에늘걸리기일쑤다.
오후미사가진행되고있어,성당안으로들어가질못했다.
….까칠공주의목소리도한몫하기에더더욱당분간은성당바깥에서
빙빙돌것같다.
까칠공주를야외에나가있는내내큰아이가띠를둘러메곤안고다녔다.
그저이뻐죽겠다는표현이맞겠다.
아차하는사이에까칠공주의돌고래목소리가울려퍼지는찰나,
웁쓰~!!!
큰아이의손이막는다.
살짜기…
그것마저도그저장난인줄아는까칠공주는
재밌어서더소리를높인다.
급기야…
큰아이는제손가락한마디를까칠공주의입에물려준다.
유치가나오는시기라..
근질근질..무는습관이부쩍늘은탓에
특히손가락무는것을엄청시리좋아한다.
우스개소리로막내동생에게
지갑속에수표책들고다녀야겠다고말한다.
어린이집이나유치원에서..’어머니…’하고전화오면
까칠공주에게물린친구가있을것이라면서ㅎㅎㅎ
물론그런일이생기면안되지만^^
사진을보니,하체튼튼한울작은아이가왜그리커보이나몰라..속상해
큰아이와막둥인늘씬날씬..
작은아이와밥풀왕자는요즘통통이로진화중이고
아이다섯을사진기에담기가힘들었는데
이번에정말심봤다~!
박수치는것을좋아하는까칠이.
소리지르는것은더좋아하는까칠이.
희동이닮았다는소리를많이듣게된다.
…
날이무덥다.
방안에아이들다섯의목소리가제각각이다.
그중에서도당연히
울까칠공주의목소리가압권이다.
ㅎㅎㅎ
enjel02
2014년 8월 1일 at 2:50 오전
다복하십니다
너무부럽고재미있어요큰오빠의아기띠도멋지고
까칠공주세도좀부려도봐줄만해요너무귀여워요
요즘기르기힘들어서도안낳는사람도있지만~
낳을수없어못낳는사람도많다하니
하느님의축복으로생각합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