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붓고 발도 부었지만 ㅎㅎㅎ

10월이다.

금새…..10월이되었다.

가을추석연휴기간동안우리아이들은아이들대로

냉장고열어차가운반찬과데워서먹을찌개그릇을두고

하루하루를보내었다.

연휴기간공안아르바이트를할사람은고정으로일해줄사람외엔

거의없었다.

혈육건너친척건너이웃사촌인가?

평소누나누나하며어렸을적이웃하고지냈던선,후배관계같던

그때는아이였지만이젠성년이된결혼한친동생은아니지만동생같은

그녀석의아내가연휴기간내내내일을도와주었다.

내겐누나누나..내남편에겐선생님선생님하던…

내겐동생같던녀석이남편에겐한때학원에서만났던제자였던

녀석…그러다보니형부라는호칭과언니라는호칭이단답하듯그런사이.

오전10시개점과오후9시30분이폐점시간동안

함께했던내내

새로운인간관계와새로운시각이뜨인시간을보내었다.

남편과큰아이의도움까지받아야했던시간들…

허리아픔이얼마나극심한지를몸소깨달았다던남편은

만사흘이라는시간내내아울렛바깥에서햇볕을맞이하며낯설은장사라는

타이클을함께하며새로운시각과내고단함에대해알게되었다.

이후달라졌다면,

집에와서집안일에대한걱정을덜하게되었다는것과,

아이들에대한집요한잔소리가더해졌다는것이다.

ㅎㅎㅎ

아무튼

추석연휴기간동안

우리가족모두고생을참진하게도나눴다.

감사하게도…

그어느것에도토를달지않았다는것이다.

…세상은돌고돈다.

힘은들고고단하지만…그만큼의따뜻함은배가되어돌아왔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