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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痴 동 인’
지난해5월초,우리문학계에작지만의미있는‘사건’이하나있었다. 70나이를넘긴원로문인들이‘동인誌’를출간한것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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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들
아들은별로말이없다. 나도그렇다. 그러니둘간에말이없다. 꼭할말만한다. 남들이보면, 아버지와아들사이가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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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혹은 떠나려는 사람들
잘알고지내는선배형로부터전화가왔다.목소리에울음이묻어난다. 형수가몹쓸병에걸렸다는것이다.상태도좋지않다는것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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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酌
술꾼에게자천이던,타천이던한잔술의유혹을떨쳐내기란여간간단치가않다.친구들과있을땐별문제가되지않는다.유유상종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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混 沌
한며칠간,너무극명하게대조되는두사안에정신이편치않다. 한쪽은법정스님의죽음이다. 어느정도알기는알았어도정작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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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어머니가갑자기돌아가셨다. 아들은홀로남은늙으막의아버지가걱정이됐다. 아버지는어머니돌아가신후뭔가를중얼거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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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마누라?
마누라가약을좀구해달라고했다. 무슨약? 니트로글리세린. 그약을왜? 협심증인것같아서. 이무슨소리인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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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를 날아 간 물통
오랜만에오르는백운대. 나무계단,돌계단이놓여져있어그런가. 예전에비해오르기가쉽다. 사람들줄이어오르고내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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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박사’의 추억
잘알려진사람이죽었다는訃音은슬픈소식이다. 안타까운죽음일경우그정도는더하다. 그러나슬픔속에서도뭔가마음속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