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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화 문
어제모처럼나간광화문. 친구가미대사관앞에서만나자고한다. 왜하필미대사관인가.그앞에정류장도없는데. 세종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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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미는 사람들
세월호참사로나라는망가졌고국민들은분노를넘어서집단허탈의상태로내몰리고있다.사람들은대통령도말했듯대한민국의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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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로부터의 자유
수색며칠채쯤인가침몰된세월호선체수색과정에서남녀고교생주검2구가발견됐다.그시신의형상이우리의가슴을저미게한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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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卽發佛心
팔공산갓바위부처앞에섰다.철들고는처음본다. 아주어릴적외할머니의손을잡고팔공산에오른기억이있는데, 외할머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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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와의 만남
마에스트로와의만남.살다보면이런일도생긴다.횡재한기분이다.선배께서불러서구기동북한산아래고깃집으로갔는데,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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訃告 속의 추억
나이도나이인만큼신문의부고란을즐겨(?)봅니다. 혹여아는사람이있을까해서보지만, 웬지세상을뜬사람들의면면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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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甲午年
甲午년새해가밝았다.매년맞는신년이지만年年歲歲새해새아침에새삼보고느끼는것은빛이다.“하느님께서이르시되빛이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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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죽음
오늘두개의죽음을본다. 최인호작가가오랜투병끝에세상을떴다. 미안한얘기지만,나는그의소설을끝까지한번도읽어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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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다잉(well-dying)
“그리하여나는죽음을수락함으로써더욱풍부해진삶에대하여놀라운체험을하게되었다.”독일의저명한사회복지연구자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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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弔詩
선배형수님이잠든곳입니다. 처음가보았는데,평분에詩碑만달랑놓여있는단촐한무덤이었습니다. 오른쪽에시부모님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