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음으로 해서 왕이 탄생되었다.
역사적으로나,현재나정치를하는사람들곁엔항상권력을쥐고있는사람곁에’내사람’이란인식의참모들이있었고,지금도마찬가지다.
그런의미에서역사란것은참많은것을보여준다.
과거의행적과그당시의사회상을들여다봄으로써우리가살아가는데어떻게이를거울삼아볼것이며취할것은취해야함을,저자는다양한사례들을연구해이번에왕이주인공이아닌조연에해당하는참모에대한일을역사적인사건속에서다뤄서눈길을끈다.
우선목차를보면,저자의역대집중인물탐구가눈에뛴다.
역사적으로나,현재나정치를하는사람들곁엔항상권력을쥐고있는사람곁에’내사람’이란인식의참모들이있었고,지금도마찬가지다.
그런의미에서역사란것은참많은것을보여준다.
과거의행적과그당시의사회상을들여다봄으로써우리가살아가는데어떻게이를거울삼아볼것이며취할것은취해야함을,저자는다양한사례들을연구해이번에왕이주인공이아닌조연에해당하는참모에대한일을역사적인사건속에서다뤄서눈길을끈다.
우선목차를보면,저자의역대집중인물탐구가눈에뛴다.
그중엔익히알고있는사람도있지만박자청이나고려의헌신들같은경우엔그다지입에오르내리지않았던사람들도보인다.
왕이란자리는천명이있어야만오를수있는자리라고했다.
아무리적자라할지라도시대의흐름과주위의어떤지지를받느냐에따라서순조롭게왕위를계승한왕이있는가하면,김유신처럼자신과같은비주류의김춘추를선택함으로써자신이왕위에오르기보단김춘추를통해서자신의가야계출신의입지를신라내에서강화시킨참모의면모가돋보이는인물도있다.
그런반면대장부이상의패기와결단력을가진소서노와천추태후같은여성들은자신의공로를생각해땅다툼보다는더이상적인건설로방향을튼사례와더불어여성이란곱지않은시선에과감히전왕대에서행한정책에반한추진력을하다뜻을이루지못한안타까운사례도보여준다.
이책을읽으면서역대의왕들곁엔어떤참모가자신을도와주는냐에따라서,또자신의뜻과부합한인재를등용함에따라서정치의일변도와주변의정세,그리고왕자신의앞날에그들이미친영향이컸다는점을알수가있다.
백성을위한정책을펴나감에있어서끝까지소신을굽히지않았던김육같은사람,신분에구애받지않고그의뛰어난능력을평가해기용되어지금도서울곳곳에그의건축이남아있는박자청같은사람들의이야기를읽노라면신분을떠나서왕이된사람은그어떤여하를막론하고현재가장중요한점은무엇이며,이를정책의한방향으로끌로가기위해선왕자신의소신도중요함을많이느끼게해준다.
당시의백성을위한정치라고하나대신들의뿌리깊은기득권층의내려놓기를거절하는정책엔지금도왜이리비슷한경우들이많은지,역사를공부하는우리로선이해를하기어려운점이한두가지가아님을절절히느끼게해준다.
그래서그런진몰라도저자는한차트끝마무리엔따끔한일침도곁들여주기에우리의역사를다시들여다보게되는계기를충분히느끼게해주는살뜰함을보여주는책이다.
참모는참모일뿐,황희같은사람들이야시대에따른힘든점도있지만그가모신왕들이그의참진면모를이해해줬기에끝까지마무리를잘할수있지않았나하는생각이드는것을보면역시왕이란자리는올라간그순간부터자신의진정한참모의충고와시행정책에따른주도권의강화를위한정책,그리고당시대국이라고일컬었던중국에대한사관자체에좀더다른시각의견제를했더라면우리의역사는또다른방향으로흘러갔을것이란안타까움이내내지워지지않게하는책이다.
리더쉽이란말이많이떠올랐다.
리더를하는사람들은자신의뜻관철과그를이행하기위한과정에서여러참모들의도움이필요하기마련이고자신의이상과부합된참모를맞이한다면더할나위없는이상향이지만참모또한자신의위치를각인하고뜻에맞는호흡을유지한다면리더나참모나,더나아가그들이가꾸는세상의사람들에게행복을줄수있는힘의원천이될수있지않을까하는생각을이책을통해서다시금생각해보게된다.
현재의정치를하는사람들이나자신의위치에서필요한결단력이필요한시점에있는사람들이라면이책을통해서어떤방향제시를해야할지많은도움을줄책이란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