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호텔,한–캐FTA체결등으로한국인지도높아져한식필요성판단적극수용
캐나다수도오타와에소재한많은호텔가운데투숙객들에게한식을제공하는호텔은아직단한곳도없다.
하지만내달6일부터7월5일까지캐나다에서개최될2015FIFA여자월드컵대회에참가하는한국대표선수태극낭자들이투숙할예정인델타호텔의요리사들이한식배우기에나섰다.이를위해지난26일(현지시간)주캐나다대사관(대사조대식)은델타호텔주방에서호텔요리사들을대상으로한식요리강습워크숍을개최했다.
대사관측은지난해박대통령국빈방문과2015년한–캐양국간FTA체결등으로인해캐나다내에서우리나라에대한인지도가높아짐에따라한식을배울필요가있다고판단한호텔측이이를적극적으로수용했다고밝혔다.
이날요리강의는캐나다현지르꼬르동블루(LeCordonBleu)를졸업하고오타와시내에서식당을운영하는한인동포나선나쉐프가담당했다.
나쉐프는오타와중심가의유명호텔쉐프들이한식을배우겠다고나선것자체가매우이례적이라며한식과한국문화에대한외국인들의생각이많이달라진것같다며한국선수들이델타호텔에서직접조리된한식을먹고경기에서우수한성적을거둘수있기를바란다고했다.
이에조대식대사는캐나다수도오타와에서개최되는첫번째한식워크숖인이번행사
가한식세계화에도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이날행사는한식과더불어한국의문화와관광을종합적으로홍보하기위한목적으로한국관광공사토론토지사(지사장김두조)도참여해후원했다.
관광공사측은한식소개책자를비롯각종관광홍보물과불고기비빔밥등한식을소개하는홍보배너를호텔내에비치하고한국적분위기를연출했으며호텔쉐프들도한국관광홍보ImagineYourKorea가새겨진앞치마를착용한채요리강습에나서눈길을끌었다.
특히대사관과오타와한인회를비롯관광공사측은FIFA여자월드컵을맞이해붉은악마의상징인붉은색셔츠와악마막대풍선등을준비하고응원단장을선발하는등한국월드컵여전사를맞이할다양한준비를진행중이다.
이에관해여자국가대표팀윤덕여감독과선수들은캐나다경기에앞서한국대사관으로영상메시지를보내왔으며현재선수들이열심히연습중이며캐나다한인동포들의많은참여와적극적인응원을당부했다.
RealCanada=송명호/realca0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