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조선의문화를짓밟거나능멸하지않았다.오히려한글과한자교육을추진해취학률과문자해독률을
높이고전통적인제사와민간신앙을온존시키면서옛신분제도와토지제도를개혁해사회의근대화를추
진했다.일본의식민지통치는’민족말살정책이아니라일본인과조선인의차별,구별,격차를없애동
등하게하려는것이었다"
주한일본대사의망언도,일본문부과학상의망언도아니다.대한민국국적을가진여교수吳善花가자신
의저서「반일ㆍ친북한국의폭주」에서뱉어낸말이다.
吳善花,그는누구인가?1956년에제주도에서태어난그는한국여군에지원입대하여4년간여군으로
복무까지한토종한국여자다.
1983년일본’대동문화대학’으로유학,영어학을공부한후,’동경외국어대학대학원’에서미국지역연구
과정을수료했다.지금은다쿠쇼쿠(拓殖)대학에재직하면서일본우익들의애완견역할에온몸을
불사르며귀여움을떠느라안간힘을쓰고있다.
다쿠쇼쿠(拓殖)대학은우리나라대구대와해외제휴대학관계이기도하다.이학교에서지난2월3일,35
명의대구대생이4주간연수를받고돌아왔다.예전부터우익혐한파일본인들의논리를대변하면서반
성하지않으려는일본을정당화해온그녀가교수로있는대학이다.모국을혐오하는여교수가모국에서
오는젊은대학생을만나어떤교감이이루어질것인가?
이자가어느날갑자기망발을시작한게아니다.오래전부터한국인호스티스들에게일본어를가르치며
그녀들의어두운생활을그려낸’치맛바람’과’반일한국에는미래가없다’등한국,한국인을비하하는
글을일본에서출간해베스트셀러에랭크되기도한인물이란사실이다.
우리대학들,외국대학과제휴가되어있다는사실하나만으로신입생모으는데좋은미끼가되는것일까?
‘물건너어느대학이면어때’어차피홍보용일뿐이니섬세하게신경쓸필요가없다?
…좌우지간그런인간이있는울타리안에서우리학생들이연수를받고왔다는사실,여간불쾌하지않다.
비교적중립적위치에서한일간교류를위해애쓰는현직일본고등학교교사가한국어로운영하는카페
가있다.가끔들러한일간정서에대해도움을얻기도하는곳이다.이카페운영자는오선화에대해
한국의방송프로"그것이알고싶다"에서다뤄줬으면한다며,"한일양국에서몇번논란이된적이있
었던걸로알지만여전히정체불명이며한일관계의어두운골에서생겨난인물임에는틀림없다"라고
지적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