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길 25㎞를 걷다
한명이자살에성공?하는순간마다
자살을시도했으나불발에그친경우도20명이나된다.
결국하루6만명이자살을시도하고있다는얘기다.
WHO의통계다.
하루33명,44분마다한명씩자살한다.
자살률25.2%로OECD국가중자살율세계1위다.
우리나라통계청자료다.
자살과우울에대한생각을가지고있는사람들에게
희망을주기위해마련된행사다.
코스를쭈욱훑어보니장난아니다.
시청앞서울광장에서출발해
청계천∼한양여대뒷길~응봉역~서울숲에서반환하여
응봉역~왕십리~신당동~동대문∼대학로~창경궁~광화문~
시청앞서울광장도착이다.
행사공식셔츠를받아입고20시30분,
광장을벗어나청계천변길로들어섰다.
조도낮은불빛아래별천지가따로없다.
뜨겁다,그리고부럽다.청춘이^^
전방45도아래로시선을고정한채속보로걷는다.
빠른걸음으로걷다보니온몸은오히려땀으로흥건하다.
서울광장으로원점회귀한시간은03시50분.
완보했는데신발끈이느슨해서일까,
양발바닥공히동전만한물집이잡혔다,훈장처럼.
새드스톤(sadstone)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