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봉에 올랐어라~~♬
곧장산기슭으로올라붙어족두리봉찍고,
향로봉,비봉산허리를감고돌아,
사모바위에서숨고른다음,
바위벼랑에매달려올라문수봉을찍고,
대남문을지나대성문에이르러성곽길을버리고
우측으로내려섰습니다.
평창동방면하산길이지요.
두주전(9월13일)다녀온흔적이랍니다.
파란하늘빛에노출된바위넝쿨이가을을불러들입니다.
바위를타고오른골바람이기분좋게스치는곳,
사모바위아래서한참을앉아쉬었지요.
위험해보이긴하나철난간이있어오르내릴만합니다.
저건너희미하게물러선봉우리들…지나온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