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날아가다…주마간산 독일 나들이(1)

무릎을오므렸다폈다,주먹을쥐었다폈다~
손가락뼈마디를꺾어도보고깍지낀팔을뻗쳐몸을뒤틀어도보고…

이코노믹좌석에박혀옴짝달싹하기힘든몸뚱어리는
천근만근무겁게가라앉는다.

양떼구름아래로산야가아득하게펼쳐진다.
이동경로를보니민스크상공을날고있다.


10시간넘는비행은일종의고문이다.
극도의인내력이요구된다.

블록버스터영화,’트랜스포터’와’007퀀텀오브솔러스’를보고,
기내식두끼와맥주1캔,그리고레드와인두잔을비웠다.

창밖은인천을떠나올때처럼여전히환하다.
해를좇아서쪽으로날아왔기때문이다.

동체는고도를낮추며날개를치켜세운다.
아래로프랑크푸르트공항인근풍경이바짝다가선다.

프랑크푸르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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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도시프랑크푸르트/쾰른/본/하이델베르크를다녀왔습니다.

담아온사진들틈틈이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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