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고…
BY 이 상봉 ON 4. 30, 2008
사랑을‘어떻게’해야하느냐?고…
Whatisthewaytolove(orGod)?
Leavetheway,thenyouhavearrivedatGod!
(하느님을어떻게찾느냐?고,
그찾는짓을잊어버리면,이미그곳에하느님이있단다!)
사람들은오직방법,비법에만미쳐있다.
그렇다!자기스스로그냥해결할수있는것조차,
방법을찾아서,그누군가에게찾아가서,
“어떻게?하면됩니까?방법을가르쳐주십시오!”라고묻고있다.
나는지금넓은창밖을내다보면서,
저‘새의텅빈자리’를언제쯤에치워버려야할까?를생각하고있다.
그뒷뜰의새는매일찾아왔다.
어느날은그새가안왔을적도있었을것이고…
때로는,그새가온것을내가미쳐못본적도있었을것이다.
하지만,어느날부터인가?
내눈에뜨이게된그새는창밖의풍경의일부분이되어버렸다.
그랬었는데…갑자기그새는더이상보이지않게되었고,
이제는단지그새가머물다간‘텅빈자리’만그곳에남아있다.
나는그새가다시찾아오기를기다려주었고,지금도기다리고있다!
그러나…그새는오늘도내눈에뜨이지않는다.
나는아직도그새가다시찾아오기를기다리고있는데…
그새가더이상찾아오지않는다!는확신이서는날,
나는마침내저‘텅빈자리’를치워버릴것이다.
그‘텅빈자리’를치우는결정은바로나에게달려있다.
내가그누군가를찾아가서,
“저텅빈자리를언제치우면될까요?”하고,물어볼필요가없다.
마찬가지이다!
그대가변소에가고싶은것은?
그누구보다도그대자신이제일정확하게알고있다!
따라서,그대가다른사람을찾아가서,
“제가언제쯤에변소에가야할까요?”하고,물어볼필요가없다.
하지만,사람들은하느님을찾으면서도…
또‘사랑’이라는것을하면서도…
“어떻게찾아야합니까?”또는
“어떻게사랑해야합니까?”라고,물어보고있다.
사랑이라는것은?
사랑이라는느낌은?
외부세계와는아무런관계도없는,
오직자기자신의내적인감정일뿐이다!
그렇다!사랑의느낌은오직“자기자신의것’일뿐이다.
외부세계와관계가있는느낌들은?
사실상진정한‘자기의것’이라고말할수없다!
외부세계와관계가있는느낌들은?
자기자신의것이아니라,단지반응일뿐이다!
따라서외부세계의변화에따라서변화가일어나는반응이라면?
그것은,‘자기의것’이라고할만한것조차못된다!
그렇기때문에,
외부의세계와관련된평화나자유는?
진정한평화도아니고진정한자유도아니다!
진정한사랑·기쁨·희열·행복·만족·자유·평화등등의느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