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슬픔… ‘산들 바람’ 같은 것들….

산들바람같은것들….

「환희·행복·이별은모두같은것이다!

자유··사랑·()모두똑같은것이다!

단지똑같은감정의다른이름일뿐이다!

~李相奉의다른이름에서인용함.

오늘은글을좋아한다!”사람을위하여,

깊이있는내용이지만쉽게설명을하여보기로할까?

산들바람·행복·환희··슬픔·명상은모두같은것이다!

왜냐하면?모든것들은그대가결코붙잡아없기때문이다!

그렇다!산들바람은결코붙잡을수가없다.

예기치도못한어느순간에,살며시찾아와,

잠깐몸을감싼후에자취도없이사라진다.

산들바람이찾아오는것을결코예기할없듯이,

사라지는것도또한어찌할수가없다.

환희·행복·사랑·이별도본성은그와같다.

어느순간에,느끼게되어지면느끼게되는뿐이듯이,

또한어느순간에지나가면그냥지나가게멍하니있을밖에없다.

그와같은느낌들은사람의힘으로조정되거나준비가되어지는것이아니다.

·사랑·()·명상그대보다높은차원의것이기에

그대의힘으로Control하고조종할있는것이아니다.

사실상그대가조종할있는것은?그대보다수준이낮은뿐이다!

따라서그대의노력··준비로조정될없는그와같은것들은,

그것이찾아왔을때에그대를흔들어놓고,

언젠가는자취도없이사라져뿐이다.

따라서그것들이찾아왔을때에,그대가있는일이란?

그것들속에그대자신을맡기는뿐이듯이

그것들이떠나갈때에도그대로느껴야되는뿐이다.

기쁨속에서기쁨을느끼듯이,슬픔속에서도기꺼이슬픔을느껴야한다.

가장중요한것은?기쁨을느끼듯이슬픔도느껴야된다!

다시말해서슬픔도즐겨야된다.

말은아주중요한의미를가지고있다.

그대는어떤느낌을즐기는사람인가?

달콤한맛만즐기는사람인가?

아니면··매운맛도즐기는사람인가?

그렇다,슬픔의맛도맛은맛이다!

어차피,어찌할없는것을받아들이는외에,

그대가무슨일을있단말인가?

슬플때에눈물이저절로나오듯이,

아쉬움·안타까움이찾아왔을때에도,

아쉬움·안타까움을느낌으로받아들이지못할이유가어디에있겠는가?

마찬가지이다!

사랑이처음시작되었을때에,온갖걷잡을없는감정의소용돌이속으로,

밀려들어갔듯이

사랑이떠나갈때에찾아오게되는

아쉬움·안타까움·슬픔·상실감·고립감속으로도

또한밀려들어가야만한다.

알고보면?

사실상똑같은감정의소용돌이일뿐인데

거부할필요가있겠는가?하긴거부한다고해서되는것도아니지만

그렇다!

애시당초에그대가선택할있고,

조정할있는정도의것이라면?

그것은사랑이라고부를가치조차없는,별것아닌,욕망이었을뿐이다!

사실상높은봉우리에해당되는사랑의기쁨을느껴보았기에,

사랑의슬픔인깊은계곡을또한느낄있는뿐이다.

「진정한환희를아는사람만이뼈아픈슬픔을느낄있고,

사랑의높이를아는사람만이사랑의아픔을느낄있는것이다!

마찬가지이다!

나는종교인들이떠드는()사랑대해서는,

전혀관심조차없는사람이지만최소한이렇게물어볼수는있겠다.

그대가神의사랑대한이야기를떠들기전에,

그대가느낀神의슬픔있다면?

그대가느낀또다른()느낌있다면?나에게말해보라!”

이따금,직업적인종교인들이,

온갖하느님에관한(AboutGod)내용들을크게외치면서,

남들에게설명을잘하고있는데

내가때에,그런사람들의설명은?

제것이아닌것으로,다른사람의것을앵무새처럼옮기고있는것일뿐이다.

왜냐하면?

빌려온것만고스란히다른사람에게전해수가있기때문이다!

자기자신만의진정한경험은?절대로전해질수가없다!

전해질있기는커녕표현조차도없다!

Ineffable·불입문자등등의말이,그런의미로쓰여지는것이다.

지금당장자동차를타고가면서,창밖으로손을내놓고,

손으로스쳐지나가는바람결의느낌을느껴보시라!

손바닥을활짝펴서,손바닥으로바람결의느낌을느껴보다가,

갑자기손을움켜쥐면서,바람을잡아보시라!

몇번이고계속하면서,손으로바람결을느껴보고,

손으로바람을잡아보도록하시라!

그대는과연바람을잡을있다고생각하는가?

그리고,자기자신이느낀바람결의느낌을,

다른사람에게설명할있다고믿고있는사람인가?

마찬가지이다.

산들바람·환희·사랑·자유는모두같은느낌의다른이름일뿐이다.

알겠는가?

*이상봉의())이슈투데이출판2003134p에서

~/이상봉

P.O.Box52063,Philadelphia,PA.1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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