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Plausible)인기,베스트셀러
「제가볼때에는,정말로별것도아닌작품들이,
한국에서는잘팔리고,인기가많은것같은데…
그작품들의가치를제가“못알아보는것”입니까?
아니면그런인기에문제가있는것입니까?
이박사님께서도그작품들을읽어보셨으면,
저에게설명좀하여주십시오.」라는,
어느독자의진지한질문을받았다.(2000년,10월)
그의질문속에언급된작품들은,한국에서인기가많아서그런지,
이곳미국에서살아가고있는나도읽어보았기에…
오늘은그것에관하여이야기를해보기로할까?
그사람이언급한작품은,소설가“이O열"의단편소설과
그리고요즈음의시(詩)한편이었는데…
나의대답은아주짤막해서….
「나도그것들을“재미없게”여깁니다.
다른사람들이좋아한다고해서,그대도좋아해야만됩니까?
잘팔리든말든,인기가있든없든,그것이그대의취향이나
선택에그무슨상관이있겠습니까?」였다.
그렇다면…과연문제가어디에있는것일까?
사실상,인기작품이라는것이야,어디한국만의문제인가?
그리고그것이어디어제오늘만의문제인가?
원래인기라는것이그런것아니던가?
그리고인기와작품의질(質)과는별개의것이아니던가?
하긴‘잘팔리는책’이야기가나올적마다,
BestSeller에관한이야기가나올적마다,
기독경(Bible)숭배자들과Bible출판업자들은,Bible을들먹이면서,
인류역사상가장많이팔린책이라고주장을하고있는데…
많이찍어낸것만큼이야틀림없는사실이겠지만,
그책을사는사람들의목적은?
읽어보기위한‘순수한독서열’에있다기보다는
천당행을위한투자내지는홍보용또는선물용으로구입하는것으로볼수있으니까…
다른책들과는엄연히구별되어져야만된다.
예를들어보면,
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