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함정: 답이 없는 질문 (따질 것을 따져야지…)

질문의함정:답이없는질문

(따질것을따져야지…)

()이나명상(冥想)하는사람들의세계에서

즐겨인용되는이야기에이런것이있다.

道吾(도오,圓智)그의제자인漸源(점원,仲興)

어떤상가(喪家)조문을갔다.

제자인점원이관을두드리면서

선생님,사람이죽었습니까?살아있습니까?”하고물었다.

그러자,도오선생은아무대답도하지않고서가만히있었다.

(죽었다고하면그럼무엇때문에제사를지내느냐?’하고대들것이고

살았다고하면그럼?파묻느냐?’대들것이뻔하니까…)

그랬더니이번에는점원이

?대답을하지않습니까?”하고대드는것이었다.

(이와같이질문이라는것은갖다붙이기나름이다.)

그러자

도오선생이그것은없는것이다!”라고잘라말했다.

집으로돌아오는길에

제자는또다시선생님에게대답하여것을요구하였다.

만약에이번에도대답을하지않으면,선생님을때려서박살을내겠다!”

협박을하면서요구하였다.

[알면서도가르쳐주면?그것은불친절한선생이니선생의자격이없는것이고,

몰라서가르쳐주면?그것은더욱선생의자격이없는것이된다.]

그러자

도오선생은제자를바라보면서,

그것은정말로대답을수가없다!그러니나를때릴려면때려라!”

하는것이었다.

그러자점원은선생을때렸다.

그래도도오선생에게는아무런대답이나오지않았다.

후에,도오선생이세상을떠나자,

점원은도오의다른제자그러니까점원의선배가되는

石霜(석상)찾아가모든이야기를다하고나서

生死(생사,살았는가?죽었는가?)대하여대답것을요구하였다.

그러자,

석상도죽었다고말할수도없고,살았다고말할수도없다!”

대답하는것이었다.

결국은도오선생과똑같은대답일뿐이었다.

,점원이?없는것이냐?”하고달겨들었다.

그러자,석상이

그것은없는것이기에

대답을없는것이기에결국은없는것이지

별것이아니다.”라고설명을하여주자,

때에서야,비로소말의뜻을이해하게되었다.

그렇다!

生死(생사)라는것은

어느누구도말을있는것도아니고,대답이있는것도아니다.

따라서,

생사라는것을놓고서따지는자체가잘못된것일뿐이다!

쉽게설명을하여주면

죽은시체를놓고서,시체가살아있느냐?죽었느냐?하고

따지는질문이잘못된것이다.

이유는?

시체가문제가아니라

그런질문이나하고있는질문자에게문제가있는이기때문이다!

인생의모든문제는죽은후의문제가아니다!

지금살고있는바로삶이문제’일뿐이다.

알겠는가?

~/閑超李相奉

*Dr.Lee’sLessons:DiscoveringYourNature,

P.O.Box52063,Philadelphia,PA.1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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