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노래
BY 이 상봉 ON 9. 26, 2015
(詩)사랑과노래
~이상봉
사랑,
그것은노래부르기와똑같다.
누구나다노래를부르듯이,
누구나다사랑을한다.
누구나다
듣는이를만족시켜주는그런노래를부르고싶어하듯이,
누구나다
상대방을만족시켜주는그런사랑을하고싶어한다.
노래부르기와사랑은서로닮았다.
너무나도닮아서슬플수밖에없으니…
자기가부르는노래가,
최선을다해서부르는자기의노래가,
듣는사람을만족시킬수없을지라도
계속불러야만되듯이…
사랑이라는것도,
계속사랑할수밖에…
다른길이없다.
내가가지고있는능력이그뿐인것을…
내가표현할수있는것이그뿐인것을…
어찌할수없는내가더답답한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