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者)의 심판은 하늘에 맡길 것이 아니라…

Egytian Mummy 1

죽은 자(者)의 심판은 하늘에 맡길 것이 아니라…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이 세상에서 살다가, 이 세상에서 죽은 사람을,
평가(評價)하고 심판(審判) 할 수 있는 존재(存在)는,
과연, 누구일 것 같은가?
그대! 그대에게는 누구일 것 같은가?

혹자(或者)는,
하늘이 심판(審判)을 한다!고 하고,
저승의 문지기나 염라대왕이 審判을 한다!고 하고,
야훼(Yahweh)나 알라(Allah)가 최후의 審判을 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소위 그 “The Last Judgment (마지막 심판)” 이라는
종교적인 용어에나 나오는 것일 뿐이고…]

나는, 그런 것을 인정(認定) 할 수가 없다!
내가, 어떻게, 그런 황당한 소리를 認定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래서…
내가, 볼 때에는,
살아있는 者나
죽은 者를 심판(審判)할 수 있는 存在는?
바로,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일 뿐이다!

그렇다!
나에게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하는 실제의 審判 소리가…
여기 저기서, 아주, 생생하게 들려오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대의 귀에도 똑같이 들려오고 있지 않은가?

[참고:
사람이 사람을 審判한다!는 것이,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평가(評價, Evaluation ) 또는 재평가(再評價, Revaluation) 라는 단어로
바뀌어서 생각하도록 하시라!]

————————————————

“뭔 소린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내 글을 읽는 그대를 위하여…
내가,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알아 듣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내가, 설명을 하여 주리다!

자아! 논쟁의 목적상(目的上), 아주 마음 편하게…
“하늘이나, 염라대왕이나, 야훼나, 알라가
죽은 者를 審判을 한다!” 고, 쳐주기로 하자!

그렇다!
논쟁의 目的上, 마음 너그럽게…
“혹자(或者)의 그러한 믿음을, 그대로, 모두 다”
인정하여 주기로 하자!

그리고 나서… 그들의 주장과 믿음에 대하여,
관조(觀照)하여 보기로 하자!

하늘이나 염라대왕의 審判,
야훼나 알라의 審判이,
과연, 어떻게 진행 되는지?
그리고,
그 심판의 판결이나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그 판결을 과연 얼마나 공정하게 처리하고 집행하는지? 등등…

그 심판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하여…
이곳에, 이렇게, 살아 있는 우리가,
전혀, 알 길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쯤에서…
자연히 갖게 되는 의문점(疑問點)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살아 있는 우리가,
그러한 審判과 判決과 處理에 대하여 전혀 알 수가 없는데…
그렇다면,
그것들이, 도대체, 우리들에게,
그 무슨 의미(意味)가 있단 말인가?” 이다.

그렇다!
살아있는 우리가 전혀 알 길이 없는 그러한 審判이-
우리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그런 判決이-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그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단 말인가?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따라서…
하늘이나 염라대왕이 진짜로 審判을 하든 말든…
야훼나 알라가 진짜로 審判을 하든 말든…
살아있는 우리 하고는,
아무런, 상관 조차도 없는 그러한 심판은,
아무런, 의미도 또한 가치도 없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저 세상의 審判을…
그렇다면,
或者는, 어떻게 알고서 “있다!”고, 우기는 짓을 하는 것일까나? 에효!
아무도 모르는 것을, 자기는 알고 있는 것 처럼 행동을 하면서…
즉, 가짜로 아는 척 하면서…
오로지 입으로만 “그렇다!”고, 우기고만 있기 때문에…
問題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의미가 있는 審判이 될려면?
이 세상에,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이라야만 된다!

우리가 알 수 있고,
우리가 관여(關與)할 수 있는 審判은…
바로, 이 세상에서,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하는 審判일 뿐이다!
그 뿐이다!

따라서,
아주 분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죽은 者에 대한 審判은,
이 세상의 사람들-
바로,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이 行해야 한다!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은 건드리지 말자!’ 고, 하는데…
나는, 그러한 사고방식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죽은 者에 대한 것-
즉, 그가 살아 있을 때에 행한 모든 행적(行跡)-에 대하여…
批判하고 評價하고 또다시 再評價할 의무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엄연히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를 아는 사람들이여!
당장 지금, 또는 내가 죽은 후에…
나에 관한 모든 것-
즉, 내가 살아 있을 때에 行한 나의 모든 행적(行跡)-에 대하여…
아주, 철저하게 批判하고, 評價하고, 再評價 하도록 하시라!
그것이,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란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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