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心的)으로 괴로운 사람이 있는가?
~ 이상봉 / 철학박사
배반감, 상실감, 복수심, 억울함 등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들은, 모두 다, 그대의 기억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이라는 것은, 모두 다, 과거의 일들일 뿐이다!
그렇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일들-
지금 이 순간하고는 아주 동떨어진 지나간 일들-
단지, 그대의 기억 속에만 겨우 남아 있는 것들일 뿐인데도…
그 기억을 되뇌이게 되면, 뒤따라오게 되는 마음의 동요가,
배반감, 상실감, 복수심, 억울함 등등을
일으키게(불러오게) 되는 것일 뿐이다.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그 상처라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아라!
때때로, 잠못 이루는 밤에 찾아오게 되는
배반감, 복수심, 상실감을 냉정하게 자세히 들여다 보아라!
그것들은, 하나같이, 모두 다,
지금 이 순간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그 옛날에 이미 지나가 버린 것으로-
단지, 그대의 기억 속에만 겨우 들어 있는 것들이 아닌가?
그런데도…
그 옛날- 그것도 수십년 전에 지나가 버린 과거의 기억들-이,
바로, 지금의 그대를 화나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사실을 알고보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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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대에게는
잊혀지지 않은채 心的으로 괴로운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면, 어쩔 수 없이,
아픔을 느껴야만 하는 그런 사람이 있는가?
흔히 말하는…
그대를 버리고서(배반하고서),
갑자기, 떠나가 버린 그런 사람이라도 있는가?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할 때마다…
배반감이나 복수심 또는 상실감이 어쩔 수 없이 일어나고 있는가?
만약에 말이다!
마음 속에서,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조용히 자리잡고 앉아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고맙다! 나에게서 떠나 주어서 정말로 고맙다!” 라고,
조용히 말해 보아라!
그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깊이 하여 보시라.
즉,
“내 곁에 더 있으면서,
이런 저런 問題(문제)들을 많이 일으킬 수도 있었는데…
그러질 않고서, 조용히 떠나가 준 것이 고맙다!” 라고.
“우리의 關係(관계)를 계속 끌고 나갔더라면…
아마도, 틀림없이, 이런 저런 問題들이 많이 있었을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를 않고서, 조용히 떠나가 준 것이 고마울 뿐이다!” 라고.
그대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냉정하게 되돌이켜 보면서…
그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대 스스로에게 말을 하여 보아라!
“그렇게 끝나게 된 것이 고마울 뿐” 이라고…
“그 정도에서 끝나게 된 것이 고마울 뿐” 이라고…
그리고,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져 보아라!
그렇게 하여보면… 또는 그렇게 몇번 하다보면…
그대의 심정과 그대의 내부에서,
그 어떤 변화가 틀림없이 있게 될 것이다.
그대! 그대가 내 말을 믿거나 말거나,
사실상, 밑져야 본전일 뿐이니까…
자! 한번 해보도록 하시는 것이 어떤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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