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不平) 이라는 것

Ben bridge 1-2

(詩)
불평(不平) 이라는 것

~ 이상봉 / 철학박사

기쁨만 있는 삶도 없듯이,
슬픔만 있는 삶도 없다.

헤어짐이 없는 만남도 없지만,
세월과 함께 흐려지지 않는 기억도 없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서 살아가는 삶도 없지만,
죽음과 함께 끝나지 않는 고통도 없다.

이와같이,
한쪽 面(면)만 있는 것은 있을 수 조차도 없으니…

이혼(離婚)을 생각한다!는 것은,
지금 엄연히 ‘부부(夫婦)로 있다!’는 것이고…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신경이 살아있다!’는 것이고…

‘아파서 이제 곧 죽을 것 같다!’고 하는 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저런 불평(不平)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불평(不平)을 위한 불평이 아니고…
“더 나아져야 되겠다! 더 편해져야 되겠다!”는,
希望(희망)의 표시이며 그런 다짐일 뿐이란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
바로, 그 ‘완벽(完璧 perfect)하다, 무결(無缺)하다’ 라는 말이다.
그런 것은, 아에, 있을 수 조차도 없는 상태(狀態)이니…
염두(念頭)에 조차도 두지 마시라!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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