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부정(不正) • 부패(腐敗) • 뇌물(賂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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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
부정(不正) • 부패(腐敗) • 뇌물(賂物)

~ 이상봉 / 철학박사

어떤 나라에서는, 지난 날,
도처에 널려 있는 탐관오리(貪官汚吏)들이 가렴주구(苛斂誅求)를 하여,
가혹하게 백성들의 고혈(膏血)을 짜내었고,
그들이 즐기는 금준미주(金樽美酒)가 천인혈(千人血)인줄도 모르고
지냈듯이…
지금도, 여전히, 不正 • 腐敗 • 賂物의 혐의로
하다못해 대통령 조차도 판결을 받아서,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일이 흔하고 흔할 정도로-
온갖 不正 • 腐敗 • 賂物의 수수(收受)가 자고(自古)로 심한데-
오늘은, 그 점에 대하여, 한번 짚어 보기로 할까?

직업상의 업무나 또는 서로 간의 거래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될 윤리(Standards of business ethics) 라고 한다면…
아마도, 대략, 다음의 것들-
Truthful (진실하고 진정성이 있는), Dependable (신뢰하고 의지할 만 한),
Trustworthy (신뢰할만한 가치가 있는), Honest (정직), Fair (공정),
Legal (합법적인) 것들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켜져야만 될 그러한 倫理나 合法을 제대로 지키지를 않거나
또는 도외시(度外視) 하면서 이뤄지는 거래를,
사람들은 흔히
“비리(非理), 부정(不正dishonest), 뇌물(賂物bribe)을 쓴다!” 고,
일컫는 것이다.

한마디로 해서,
소위 그 부정(不正dishonest)이나 뇌물(賂物bribes) 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개인적인 유혹(Personal temptation)에서 비릇되는 것인데…

이 세상 사람 中에,
더 부유하고, 더 여유롭고, 고급스럽고 사치스러운 삶을
마다 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리고,
그러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자기 앞에 놓여 있게 된다면…
그러한 유혹(誘惑)에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다!
모든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결국은, 자기 자신의 행복과 이익의 극대화(極大化)에 있다보니,
부정(不正 dishonest)과 뇌물(賂物bribes)이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비리(非理)-
부정(不正dishonest)과 뇌물(賂物bribe)- 의 밑바탕에는
다음과 같은 要因(요인)들이 두루 두루 섞여 있으니…

이익을 극대화 하여야 되겠다!
더 많은 이익을 남겨야만 되겠다!는 생각과 압력.
(Pressure to maximize profits.)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정직한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
(Dishonesty is necessary for success.)

타인- 즉 동료나 고객- 의 요구나 제안.
(Pressure from others.)

거래에는 으레 선물이나 뇌물이 있어야 된다!는 사회 분위기.
(Social culture.)

개인의 처지가 아주 어렵거나, 국가의 기강이나 상황이 나쁜 경우.
(Environment.)

이와같이…
부정(不正)과 뇌물(賂物)이 있게 되는 그 밑바탕에는,
가치관(Value)의 몰락이 있는 것인데…

그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정직하지 못한 것- 부정직한 것-도 들키지만 않는다면-
잡히지만 않는다면-
부정행위(不正行爲)도 필요하며,
또한 용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Dishonesty is considered normal, necessary, and acceptable
As long as you’re not caught.)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하지 못한 개인의 생각’이,
아에, 끼어 들 수 조차도 없게 되어 있는
그러한 사회 분위기와 사회구조다!
바로, 이 점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가치관은, 사회의 가치관을 따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개인의 가치관은 “환경의 지배와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그것이 어디 價値觀 뿐일까?

個人이라는 것은, 결국,
생물학에서 말하는 生態界(Ecosystem) 속에서,
적응하여 살아가게 되어 있으며…
또한 그래야만 살아남게 되어 있는 존재가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강조하는 것이지만…

‘정직하지 못한 개인의 생각’이,
아에, 끼어 들 수 조차도 없게 되어 있는
그러한 사회 분위기와 사회구조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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