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차별한다, 차별하지 않는다!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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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QOzy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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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차별한다, 차별하지 않는다!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 이상봉 / 在美 철학자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절대로, 사람을 차별(差別)하지 않는다!” 라고.

그렇다!
모든 사람들이,
말은, 그렇게, 단호하게 하고 있지만서도…

그의 말이,
과연, 얼마나, 眞實(진실)된 말인지?는,
어느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그러니…
다음의 경우를,
차분히, 관조(觀照)하여 보기로 하자!

“나는 OOO(人種)을 차별하지는 않는데…
그들을 좋아하거나 사랑하지는 않아!”

“나는 OOO(地域, 나라)를 차별하지는 않는데…
그들을 좋아하거나 사랑하지는 않아!”

“나는 사회주의(공산주의, 빨갱이, 좌파)를 차별하지는 않는데…
그들과는 함께 살고 싶지도 않고, 또한 함께 살 수도 없어!”

“제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歌手, 俳優, 政治人, 名士, 作家)을 좋아해도…
나는, 그 사람의 낯짝도 보기 싫고,
하다못해, 그 사람의 옷자락이나 그림자 조차도 보기 싫어!”

그런데…
도대체, 뭣 때문에,
당신이 나서서,
나에게, 그렇게 따지고 덤비는 거냐고?

[그렇다면…
어찌하여, 이러한 말들이 가능할까나?

그 理由는,
“차별(差別, discrimination)”은,
어디까지나 法的이고 法律的인 아주 교묘한 언어지만…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感性的이고 또한 개인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Iconoclasm,
Sang’s Meditation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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