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메타) • 형이상학, 그 의미와 유래
~ 이상봉 / 철학박사
질문:
요즈음에 보면, 여기 저기서, 쓰여지고 있는,
Meta (메타)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과 유래(由來)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답변:
우선적으로, 結論부터, 이야기를 하면…
Meta 라는 것은, 독립된 단어가 아니고,
단지 접두사(prefix)일 뿐이기에,
독립적으로 사용되지는 못하고,
단어의 앞에 붙여서만 사용되는 것으로,
원래의 뜻은 “after, beyond” 이지만…
현재에는 “… 관하여” 라는 의미로 널리 쓰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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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그 말이, 가장 처음으로 사용된 것이,
Metaphysics (meta + physics) 인데…
이 단어의 뜻은 “과학 뒤에 온 것” 이라는 의미다.
이 단어- Metaphysics-를,
동양에서는 “形而上學(형이상학)” 이라고 번역하였고,
哲學(철학)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관한 由來(유래)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면 이렇다!
Aristotle (384-322 BCE, 그리스人, 철학자, 과학자)는,
수많은 논문을 써 놓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죽은 後에, 그의 제자들이,
그의 저작물(Aristotle’s treatise called Physics)을 정리하여 보니,
과학적인 내용의 論文이 主(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과학에 해당되는 논문(Physica)을, 먼저 배열하여 놓은 후에,
그것들의 뒷부분에다,
과학에 해당되지 않는 논문들(Nonphysical realities)을,
배열하여 놓았다.
바로,
이 뒷부분- “자연과학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을,
사람들은,
“자연과학의 뒤(after)에 오는 것:
Meta(after) + Physica” 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단어가 “Metaphysics” 다!
Metaphysics 라는 이 단어를,
東洋에서는 “形而上學(형이상학)”이라고 번역을 하였고…
[後學도 아니고, 下學도 아니고, 上學이라고 번역을 하여 놓았다.]
Philosophy(철학)이라는 단어와 동의어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Aristotle 은 그리스의 북쪽에 있는 Stagira 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 지방의 의사였고, 아버지의 환자 중에는
Macedonia(마케도니아)의 王(왕)인 Amyntas(아민타스)가 있었다.
Aristotle는 17살 때에, 고향을 떠나서,
Greece Athens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플라톤(Plato, c 428- c 347)이 세운 Academy에 입학하여,
그에게서 배우면서, 20년 가까이 함께 지냈다.
그러다가,
Plato가 죽은 후에,
그 Academy를 Speusippus라는 제자가 맡아서 계승하여 나가게 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Macedonia로 돌아와서,
왕자인 Alexander(356-323 BCE)의 mentor로, 그를 개인적으로 가르쳤다.
[알렉산더는, 그의 나이 13세때 부터 – 16세때 까지, 3년간,
Aristotle 에게서 교육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Alexander는 336 BCE에, 그의 나이 20살 때에,
아버지 Philip II 가 암살되는 바람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알렉산더 大王(Alexander The great)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것은…
이미 발표된 필자의 글-
알렉산더 大王과 철학자 디오게네스– 를 참고로 하면 된다.
Aristotle은, 335 BCE에, 그의 나이 49세 때에,
다시 Athens로 와서, 스스로 철학학교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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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語 Meta(메타)는
“after(후), beyond(넘어서)” 라는 의미이지만…
영어에서는 “more comprehensive or transcending
(보다 포괄적이고 또한 좀더 초월적인)”
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 에 관한, …에 대하여” 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Meta-ethics (도덕과 윤리에 관한 철학적인 연구)
Metalanguage (언어특성에 관한 연구)
Metalogic(논리에 대한 철학적 수학적인 연구)
Metadata (data about data, 데이터에 관한 데이터)
Metaemotion (emotion about emotion, 감정에 대한 감정)
Metatheory (theory about theory, 설에 대한 설)
그리고…
아주 최근에 나온 Metaverse(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있는데…
Metaverse(메타버스)라는 新造語(신조어)는,
Meta + universe 에서 나온 것으로,
1992년에 나온, 과학 공상 소설(Science fiction novel)
“Snow Crash”에, 등장한 것으로… 그 의미는
“a network of 3D virtual focused on social connection.” 이다!
좀 더, 쉬운 例(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여 보면…
Metamorphosis (변태)
[형태가 변한 이후의 모습, meta (beyond, after) + morphe (form)]
Metaphor (비유법, 은유법)
[meta + pherein (to carry), 비유를 통하여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
The soldier was a lion in battle.(그 병사는 전투에서 사자였다.)]
하지만…
잊지 말고 기억해 두어야 될 것이 있으니…
요즈음에 쓰여지고 있는 Meta의 의미는,
즉, 요즈음의 세대나, game 같은 분야에서는…
“유행하고 있거나 게임의 주류가 되는
그러한 경향, 부류, 현황”의 의미로,
아주 폭넓게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을 끝내기 위하여…
참고로, 한가지만 더 첨부를 하면…
Metathesis 라는 영어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는 “단어 속에 들어 있는 위치를 바꾸는 것- 음위전환”
이라는 의미다.
영어 단어인 Bird 는 “새”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 단어가 “좀더 뛰어난 것, 뛰어난 사람”을 의미하여…
He’s a perfect bird of a man.
(그는 남자 중에 아주 뛰어난 남자다!)
라는 식으로, 널리 쓰인다.
그런데,
이 Bird 라는 단어에서 나온 것이 Birdie 인데,
이 단어는, 골프(golf)에서,
One stroke under par for a hole.
[파(par) 보다, 1打(타)를 줄인 것]을, Birdie 라고 한다.
이 말은, 1920s (1920년대)에,
Atlantic City Country Club in New Jersey 에서 나온 말이다.
그렇다면…
Par 보다, 2打(two strokes)를 줄인 것은 뭐라고 할까?
새(bird)나 birdie 보다, 더 나은 이름을 붙여야 되니까…
Eagle (독수리) 이라고 한다.
[Eagle = a score of two strokes under par at a hole.]
그리고,
미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경기가 American Football 인데…
미식 축구팀(American Football Team) 中에
Eagles (이글스, 독수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팀이 있는데,
Philadelphia 팀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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