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한국인과 미신): 죽은 조상의 德(덕)?

1-2 cemetery Laurel hill

1-1 cemetery statue 1

예수쟁이, 치료

II. (한국인과 미신):
미신(迷信)을 결코 벗어 날 수 없는 한국인들
[죽은 조상의 德(덕)?]

~ 이상봉 / 철학박사

(지난 回에서 계속)

내가,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의 일인데…
어떤 학생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저희 옆집에 의사가 살고 있는데요…
그 집은, 고사를 자주 지내고 있습니다.
‘환자가 좀 더 많이 오게 해달라!’고,
고사를, 자주, 지내고 있다니까요!”

그런 式으로…
온갖 종류의 요상스러운 미신(迷信)에 빠져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지성인이네, 지식인이네, 배운 놈이네, 종교인이네,
예수에 대한 믿음이 아주 깊네! 모태신앙(母胎信仰)이네!
태중신자(胎中信者)네! 하는 것을…

이것 저것, 내세우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그런 짓이… “병신 육갑질”이 아니면,
도대체, 뭐가 육갑질이란 말인가?

그대! 아직도, 내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좀 더 쉬운 例(예)를 들어 볼까?

한국에서, 선거(選擧)에 출마하는 者(자)들 중에는-
특히나, 그 대통령에 출마하는 者 중에는-
명당자리를 찾아서, 그 좋다!고 하는 明堂 자리를 찾아서,
그곳에다, 조상의 墓(묘)를 옮기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
내가, 그런 신문 기사나 그런 소리를 한두 번 들어 본 것이 아니다!
그리고,
어떤 출마자 조상의 무덤에는 칼이 수도 없이 박혀 있다!고, 하는…
그런 내용의 신문 기사도 수없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하긴,
그런 짓을 하는 작자들이,
어디, 선거에 입후보하는 작자들에 한(限)한 일인가?

알고보면…
온 국민이, 모두 다, “죽은 조상의 德(덕)을 보겠다!”고,
그렇게 애를 쓰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묘(墓)를 옮길 만한 돈이 있는 작자는 묘를 옮기고…
墓를 더 크게 증축하기도 하고…
墓石이나 비석(碑石)을 큰 것으로 바꾸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墓에다 투자하는 것을,
전혀, 아까워 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자식의 敎育(교육)에다 投資(투자)하는 것 보다도…
“죽은 조상의 墓에 대한 투자”가 조금도 뒤지지 않고 있지 않은가?

[내가 볼 때에…
가장 값어치가 있는 投資는, 바로,
“산 사람을 위한, 산 사람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그 나라의 국민들은,
한국 사람들은,
迷信에 대한 믿음이,
그토록이나, 뿌리가 깊고, 또한 强烈(강렬)한 것이 아닌가?

알고보면…
그런 짓을 하는 놈들이, 거의 다,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종교를, 자기의 신앙을, 자기의 믿음을…
남들 앞에서, 내세우고 있는 놈들이 아닌가?

다시 말하면…
풍수네, 명당 자리네, 풍수가(風水家)네 하는… 그런 迷信을…
예수쟁이들이 “자기들의 救世主요, Lord(주인님)이라는 예수” 보다도,
더 열렬히, 믿고 있기에…
그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다음 回에 계속)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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