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그래피 매거진 4ㅡ 이문열의 삶과 철학
BY 푸나무 ON 6. 22, 2015
이책…
바이오그래피매거진4호는제목처럼책이아니라잡지다.
격월간으로나오는.
책과잡지의다른점은뭘까?
책은다읽은뒤책꽂이로들어가고
잡지는책상위에서혹은화장실에서머물다가
신문지와함께분리수거?
라고하다면이책은분명잡지류는아니다.
그내용도
잡지가잡스러운(?)것들이뒤섞여내는잡스런화음이가득하다면
바이오그래피매거진은
한주제를가지고
그것도한인간에대하여
심도있는안테나를들이댄흔적이역력하니
내용면에서도잡지류는아니다.
굳이잡지라는타이틀을내건이유는
계속간행된다는..
잡지의속향을내보이는것일게고
글못지않게사진이그래픽이
그리고다양한포맷이….잡지스러운(?)
이력을엿보이게도한다.
책속의사진들이깊이있고고요해서
글이주는진중함못지않게서성거리게하니
그또한괜찮다싶다.
그래도처음엔이리저리살펴보며..이게뭐지?이게뭐야?
했다는것,
낯설기로치면성공했다.
그낯설기가회를거듭할수록더욱새로운낯설기가된다면
아주특이한잡지아니책이될것같기도하다.
책겉표지와속표지사이의사진….
왼쪽은딱딱한장정이고오른쪽은부드러운종이인……
아마도이문열의서가이듯…싶은방의사진이좋다.
아니그창이좋다.
흑백이라서더욱좋다.
그리고출판인이연대의글이두페이지에걸쳐있다.
이연대가누구야?(누구하고나연대하는사람?ㅎ)
신문에실린시에서
구글에검색하지말고….자연에검색하라고….해서
구글대신네이버에검색했다.ㅎ
이연대하길좋아하는사람이연대는
스티브잡스의평전을읽으며너무시시했다는것,
그래서아이디어가떠올랐다는것,
“사람을다루되잘읽히는평전을만들어보자는생각이들었죠.
생동감있는사진과평전에선볼수없는그래픽을넣어
잡지처럼엮은게바로<바이오그래피>입니다.”
이연대는소설가지망생.
7년동안국회의원비서관의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