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부터 조선일보 독자였습니다.그래서 이민와서도 자연스럽게 조선일보를 인터넷 신문으로 보게 되었습니다.토론토엔 종이 신문은 조선일보가 없어서 한국일보를 구독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 카페가 마침 있어서 2000년 3월에 이민 온 이후 카페를 알고부터는 바로 카페를 개설해서 고국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식 전하는 좋은 통로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궁금해 하시는 저희소식을 간접적으로나마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어서 낯선 땅에 이민 온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서 안심하시기도 했습니다.그 때 ‘통신원 클럽’이 있어서 토론토 통신원으로 글을 쓰는 즐거움도 컸습니다.카페가 없어지면서 담겼던 통신원 클럽 글과 카페 글이 사라진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 이후 2004년 가을부터로 기억하는데 조선일보 블로그가 시작되었습니다.저의 블로그 첫 글이 2004년 10월29일입니다.
찍히는 날짜가 한국 날짜여서 글을 쓴 시간에 따라서 캐나다 실제 날짜보다 하루 더 빠른 날짜가 적혀 있기도합니다.
조블이라고 불려졌던 조선일보 블로그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하신 분들이 자신의 색깔과 향기대로 삶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 가셨습니다.그 분들 덕분에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도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얻기도 했습니다.그런데 회사 사정상 2015년까지만 운영된다해서 안타까웠었습니다.
한국에서 여러 분이 조선일보사를 찾아 가시고 많은 수고와 노력 끝에 일부 블로거 분들이지만 조선일보 기자 블로그인 Weblog로 옮겨 올 수 있었습니다.그 중에 저도 포함되어서 계속 블로깅을 조선일보 위블로그에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조블 때는 자기 색깔을 더욱 자신있게 마음 껏 발휘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저의 신앙관련 글을 항상 제일 우선으로 즐겁게 썼습니다.블로깅을 하게 된 목적도 저는 저희 가정과 이웃들 가운데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자랑하고 싶어서였습니다.그런 공간으로 블로깅은 정말 참으로 좋았습니다.종종 조선일보 1면 뉴스에 뜨기도 하면 조회수도 많이 올라가서 즐겁고 글쓰는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Weblog에서는 큰 제약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제약은 있습니다. 조블 때는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여러모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했는데 위블로그에서는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진 점은 있습니다.그래도 꾸준히 블로깅을 하시는 이웃 분들을 뵐 수 있고 올리신 글과 영상을 볼 때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데레사
2020년 5월 16일 at 8:08 오전
나는 다음에다 옛 조블의 글들을 그때 폐쇄공지가 난 날로부터
문 닫을때까지 밤을 세워가면서 옮겼습니다.
그런데 요즘보면 다음도 수상해져 갑니다. 대세가 블로그시대가 저물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 이렇게 나마 남을수 있어서 행복입니다.
위블이 없어지는날 까지 우리 홧팅해요.
김 수남
2020년 5월 16일 at 8:05 오전
할렐루야! 네,언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조선일보가 존재할 때까지 위블도 존재하길 기대하며 우리 위블의 최고 자랑이신 데레사 언니 홧팅입니다!!!
늘 힘이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