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The called constructor method for WP_Widget is deprecated since version 4.3.0! Use
__construct()
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시리아정권핵심인사’조카,반동죄로체포 - 중동 천일야화
시리아정권핵심인사’조카,반동죄로체포

Farouk-al-Sharaa.jpg

시리아 정권의 핵심인사 친인척이 반동죄로 체포됐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0일 밝혔다.

SOHR은 파루크 알샤라(74) 시리아 부통령의 조카인 자이둔 조흐비(38) 교수, 수하이브 조흐비 등 2명 및 이들의 친구 5명이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지난 15일 시리아의 한 카페에서 군 정보기관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SOHR은 조흐비 형제 등을 비롯해 “모든 민간인과 군인 수감자”를 즉각 석방하라고 알아사드 정부에 촉구했다. 시리아폭력기록센터 집계에 따르면 시리아 전역의 교도소에 갇힌 사람이 3만5000명에 이른다.

이번 체포는 알샤라 부통령이 지난 17일 알아사드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표명한 직후 벌어졌다. 알샤라 부통령은 시리아 유혈사태를 무력이 아닌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리아의 알라위트 소수파 정권에서 수니파를 대표한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슬람교 시이파의 분파인 알라위트다. 하지만 시리아 국민의 다수는 수니파다.

알샤라 부통령은 최근 레바논 일간지 알아크바르에서 시리아 내전에서 확실한 승자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알아사드 정부 내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고 AFP는 전했다.

수십 년 동안 알아사드 정권에서 일해온 알샤라 부통령은 작년 3월 시리아 내전이 일어난 이래 수차례만 공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알아사드 정권은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되고 최근 반군이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으면서 위기에 처해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알아사드 정권 붕괴시 시리아 거주 러시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최근 군함을 시리아 연안에 급파했다.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 제제안을 거부하는 등 알아사드 정권을 비호해 왔다.

뉴스카라반의 중동 천일야화

돌새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2 Comments

  1. 변수정

    2012/12/21 at 6:39 pm

    국내 최초 합법적인 엔조이
    만남주선 사이트
    4년 연속 만남 매칭 성사율 1위 랭킹한곳
    지역별로 이쁜여자분들이 많이 가입되여 있어요..
    외로운 주말 홀로 보내시지 말고 빨리 하나 낚어 가요
    http://cafe925.com/   

  2. 스프링복

    2012/12/23 at 12:27 am

    돌새 석조님/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길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아프리카 끝자락에서 기원드립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