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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이-팔(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 美서 재개 - 중동 천일야화
이-팔(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 美서 재개

이-팔(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 美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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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 국무장관 주재로 이틀간 1차 회담 진행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팔레스타인 죄수 104명 석방"

교착상태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회담이 29일 밤(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재개된다. 양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협상 자리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성명을 통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평화회담을 위한 협상팀을 워싱턴으로 보내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서 "양측 지도자가 협상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회담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을 6차례 방문하며 양측 지도자를 설득해왔다.

회담에는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법무장관,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협상 수석이 양측 대표로 참석한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1차 회담은 케리 장관이 주재해 앞으로 이어질 협상 일정 등 절차상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한다고 NYT가 보도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문제나 국경 설정 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핵심 사안은 다루지 않는다"면서 "본질에 들어가기 전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회담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동에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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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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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인 마흐무드 압바스


이번 회담은 이스라엘이 장기수 석방이라는 팔레스타인의 오랜 요구 조건을 수용하면서 성사됐다고 NYT가 전했다. 이스라엘이 협상을 위해 팔레스타인에 양보를 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28일 "내각 투표를 통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죄수 104명을 석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하아레츠가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들의 범행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도 있어서 석방 결정이 매우 힘들었다"면서 "국익을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의 에라카트 수석은 "1999년 이집트 홍해 연안 셰름 엘셰이크에서 합의한 (장기수 석방) 약속이 14년 만에 이뤄졌다"면서 "이스라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돌새 노석조

1 Comment

  1. 번역도우미

    2013/07/31 at 7:28 pm

    조선일보 가자들은 왜 조갑제 보다 문장력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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