謎 路 (미로) Posted on 2005년 9월 8일2016년 1월 26일 by 느티나무 迷路 지고있던 삶의무게너무버거워 슬그머니 고리를끊었다. 여때껏버티어왔던 세월의부피가 빈손위에올려진다. 가벼워진만큼 커다란구멍이 가슴에뚫렸다. 그무엇을 움켜잡을려고했었던가! 잔인하게스스로에게 칼질을한다. 숙인머리들어 하늘을올려다본다. 꽉다문입술 떨구어지는눈물방울하나. Heart’svoice/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