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말을건네주듯이
보고싶은친구야
그토록먼곳에있으면서도
다정한목소리로
나를부르는너
겨울을잘견디었기에
새봄을맞는나무처럼
슬기로운눈빛으로
나를지켜주는너에게
오늘은나도
편지를써야겠구나
네가잎이무성한나무일때
나는그가슴에둥지를트는
한마리새가되는이야기를
내가하늘만큼너를
보고싶어할때
나는바다만큼
너를향해출렁이는그리움임을
한편의시로엮어보내면
너는너를보듯이
나를생각하고
나는나를보듯이
너를생각하겠지?
보고싶은친구야
나는그가슴에둥지를트는
한마리새가되는이야기를….
겨울을잘견디었기에
새봄을맞는나무처럼
슬기로운눈빛으로
나를지켜주는너에게
오늘은나도
편지를써야겠구나
네가잎이무성한나무일때
나는그가슴에둥지를트는
한마리새가되는이야기를
내가하늘만큼너를
보고싶어할때
나는바다만큼
너를향해출렁이는그리움임을
한편의시로엮어보내면
너는너를보듯이
나를생각하고
나는나를보듯이
너를생각하겠지?
보고싶은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