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다운타운에있는UnitedCenter에서있었습니다.
전생각지도않았는데어떻게해서가게되었답니다.그것도Box로…
물론초대를받은것이었지요.제회사앞에까지와서모셔가더라구요.하하하…
회사에서같이일하는줄리아,소피아,더그…그리고다른미국인두사람…물론이두사람이스폰서였지요.
제매니저가사무실빌딩입구까지따라나와서재미있는시간보내라는인사까지하구요^^
잘아시다시피롤링스톤즈는영국출신의락그룹이지요.
1962년에데뷔하고지금까지음반만24번을냈다고하지요?
‘록음악의살아있는전설’로불리는세계적인그룹이라고도하더라구요.
멤버로는믹재거(보컬),키스리차드(기타),로니우드(기타),찰리워츠(드럼)입니다.
우리는6시30분쯤에UnitedCenter에도착하였습니다.
원래이곳은농구와하키게임을하는장소인데약18,000명정도수용을할수있는커다란체육관이라고할까요?
들어가서보니까Bulls(농구)와Blackhawks(하키)에대한벤허가체육관천장과복도곳곳에걸려있더군요.
사실이제껏전이곳에전혀올이유가없었기에첨으로와보는곳이거든요.
물론야구를좋아하니까컵스구장이나화이트삭스구장은몇번가보았지만요^^
우리가도착해서Box로가니까아직시간이안되어서체육관은거의비어있었습니다.
우리Box는무대하고정면인것있지요?기분이아주좋았습니다.
7시30분에오프닝쇼가있다고하더군요.
그동안우린그Box에준비되어있는음식으로저녁을먹었습니다.
음식도맛있고간단한칵테일과맥주,위스키…등등여러가지가다있더라구요^^
전원래락음악을좋아하지는않지만이그룹에대한지명도는익히들어알고있었기에
마침기회가주어져서왔지만오길잘했다는생각이내내들었습니다.
공연시간이다가오자많은사람들이모여들기시작하는데역시장년층의사람들이많이보였습니다.
롤링스톤츠와함께세월을걸어온사람들이겠지요?
커다란체육관을꽉채운곳에서…사람들은거의열광적으로그들과함께하였습니다.
많은사람들이일어서서같이춤추고노래하고…박수치고…
하하하…저도모처럼신나게그들과같이함께어깨를흔들면서흥겨운시간을가졌습니다.
그것도무대정면에있는Box안에서말입니다.
사진은열심히찍었지만움직임이많아서잘찍혀지질않았지만그래도몇장올립니다.
그리고락음악은너무시끄러워서…
이멤버들의얼굴에도세월이흐른자국들이많이보였습니다.
그런데도믹재거는훨훨날으면서춤추며노래를하더라구요.
얼마나몸놀림이유연한지….마치25살청년처럼옛날의섹시한모습그대로처럼보였답니다.
전기타를하는키스리차드의움직임이좋았고
세시간이어떻게가는줄도모르고아주흥겨운시간을갖게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