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흔들거리는나뭇잎들은늘저에게희망을불어넣어줍니다.
나무저넘어로맑은파아란하늘과하얀구름도보입니다.
참….평화스럽습니다.
넉넉한오후…아주고즈넉하면서도…편안한느낌의오후…
그래…이렇게살아가는것입니다.
엄마도…저도…
벌떡일어나서부엌으로갔습니다.
커피를내릴준비를하면서…
오늘도엄마한테가면꼭안아드리면서…
사랑한다고…이렇게라도늘제곁에있어달라고…말할겁니다.
100살까지는살아야한다고…새끼손가락을걸면서약속을받을것입니다.
여느때처럼늘제가이렇게하는이런모든것들을…
엄마는네살배기어린아이의얼굴표정으로다받아낼것입니다.
그리곤엄마는배시시웃으면서..탱규…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