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se on the Rock 에 가다

올여름이가기전에한번쯤다녀올려고하였던곳이었는데…

토요일인오늘아침에큰맘을먹고길을떠났습니다.

시카고에서약200마일떨어져있는위스컨신의시골숲속의거대한돌덩어리위에

TheHouseontheRock이라는명칭그대로돌위에지어진집입니다.

그러면서도돌속을뚫고아주멋있고이쁘게꾸며놓아져서

아이오아,일리노이등인근의여러주로부터수많은관광객들의발걸음이끊이지않고있습니다.

날씨마저운전하기에딱알맞게초가을날씨처럼화창하고맑은날씨였습니다.

좌우를둘러보면끝없는옥수수밭과나무의초록이물결치고

먼앞을내다보면한없이맑고푸른하늘에하얀조각구름이두둥실떠있고…

자동차의반절정도열어놓은뒷유리창을통해서

불어오는바람이상쾌하다못해시릴정도였습니다.

간혹…광활한옥수수밭너머로외따로있는농장들도지나치면서…^^

이사진속의인물이이집을설계하고건축한AlexJordan입니다.

1945년에짓기시작해서1960년에일반인들에게공개하기시작하였고

그후로여러가지변천을거쳐서지금의유명한관광명물이되었습니다.

AlexJordan은1989년11월6일에타계를한….정말전설적인인물입니다.

Thedestinationofyourimagination.

이말이주요포인트입니다.이곳의….

입구에서입장권을판매할때Tour1,Tour2,Tour3이있더군요.

그런데시간상다볼수가없을것같아서Tour2만샀습니다.

그런데도2시간이조금더걸렸답니다.

그러니전부볼려면아마도하루종일걸릴것입니다.

지금부터사진은어두운돌속의실내라서깨끗하지않으니까이해하여주시기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주로오래전에쓰여졌던것들의수집품을위주로전시를하였고

더러는짜여진모양새에맞추어서만들어진것들도있습니다.

특히미국의역사까지도살펴볼수있게진열을하였더군요.

방대하고…아름답고…아기자기하고…특이하고…

다음에는에니카와아들하고다시한번더와야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아주오래전에….그러니까20여년전에아들이이세상에태어나기전에시아버님과더불어서

우리가족이같이왔었던기억이있습니다.

이돌속에도아이스크림가게가있어서관광객들이쉴수있게하였습니다.

이아이스크림가게옆에는핏자집이있었는데

전그곳에서핏자한조각과아이스티를마셨습니다.

평소에핏자를즐겨먹지않는편이었지만오늘은유난히바삭하게잘구어져서맛이있었습니다.

제가앉아있던건너편벽에있던그옛날의’바람과함께사라지다’의영화포스터입니다.

오래된신문…그때나지금이나메이저리그팀중의하나인

뉴욕의양키와보스톤의래드삭스의이야기는대문짝만하게실리고있군요.

전…빨강양말팬이랍니다.그팀에우리나라의BK가있을때부터열렬팬이되었는데…

지금도선호하고있는팀입니다.팀의주장인베리텍이있어서…ㅎㅎㅎ

지금은BK가콜로라도에서잘하고있지요.

거대한상어입속에조난당한돛단배한척이있네요…^^

그밑으로희미하게사람의모습이보이지요?

그렇다면이상어가얼마나크게만들어졌는지….짐작하실수있으시겠어요?

이돌집안에이렇게거대하게꾸며져있다는것조차신비스러울정도였습니다.

이것도한편에불과할뿐인데요.

이아래사진들은무인오케스트라입니다.

동전을집어넣으면여러종류의음악들이흘러나옵니다.

클래식에서부터팝,재즈까지…

이아래사진은많이보시던것이아니던가요?

글쎄요…이곳에서한국의자개장을다볼수있었습니다.

제가20여년전에이곳에왔었던때하고는많이달라져있었습니다.

그때도특이해서유심히보았었는데옛날의모습들을전혀찾아볼수가없네요.

물론이자개장도그때에는없었지요^^

두어시간정도걸리더군요.한바퀴도는데….

Tour2를다본다음나오니까선물센터가있었고

그옆에조그만카페가있었습니다.

시원한음료수보다는뜨거운커피가마시고싶어서주문하니까,젊은미국아가씨가,

네가원하면새로프레쉬한것으로내려줄께…하더군요.

ㅋㅋㅋ…얼마나그아가씨가이뻐보이든지…

커피가내려지는동안바깥바람을쐬러나왔습니다.

어두운돌속의집곳곳을돌다가나왔더니이렇게맑은하늘이무척이나반가웠습니다.

역시바깥세상이훨….좋습니다^^

아래사진들은모두씽씽달리는차안에서한손으로디카를눌렀기때문에많이흔들렸습니다.

모두위스컨신지역입니다.

저런시골길을마냥달렸다는…기분은상쾌하였지요.

하늘의구름을보세요…그리고호수의시원함까지도….^^

아휴….제가거리계산을잘못하여서오늘고생좀하였습니다.

이렇게먼줄몰랐거든요.

왕복450마일…중간에하이웨이에서길을잘못빠져나가서헤맨거리까지합쳐서입니다.

크루즈컨츄럴로가끔씩맞추면서80마일로달렸는데도

운전시간이모두8시간30분쯤걸렸습니다.오마이갓….^^

평소에운전하는것을좋아하는편이지만오늘은좀심했어요-.-;;;;

그래도그차안에있는시간만큼은완전한나의시간이되었기때문에

오늘하루는보람찬하루였다는쪽으로손을듭니다.

골똘히생각하고…느끼고…마음속으로결정하고…맺고…끊은것들이있으니까요.

그리고이렇게몇시간이라도휭하니떠났다가다시이렇게돌아와서푹…쉴곳이있다는것…

그한편으로는그쉼의저편에는늘내가일을할수있는책상이있다는것…

이런것들이오늘은유난히감사한마음과더불어서가슴에와닿습니다.

참…내일새벽에는아들과같이하이킹을떠나기로되어있는데….

이제근육운동을좀하여서거의9시간을앉아서운전을한매듭을풀어주고잠을자야겠지요?

내일을위해서….

ErnestoCortazar-MyHeartWillGoOn

Duringthe1940’s,amannamedAlexJordandiscovereda60-footchimneyofrockinthebeautifulWyomingValley.ItwasthenhedecidedtobuildahouseonthesandstoneformationcalledDeerShelterRock.Jordanbuiltthehouseasaweekendretreatandneverintendedittobeatouristattraction.However,peoplekeptcomingtoseethearchitecturalwondertheyhadheardabout.Jordaneventuallystartedaskingfor50centdonations.Thatwasonlythebeginning.The14-roomhouseistheoriginalstructureofwhatisnowacomplexofmanybuildings,exhibitsandgardendisplays.

Alexwasacollectorallhislifeandenjoyedvisitingmuseums;however,hedidnotwantTheHouseontheRocktobeamuseum.Heintendedittobemuchmorethanthat.Thoughpartsofthecollectionscouldhaveeasilyfoundtheirwayintomuseums,TheHouseontheRockismoreofatripthroughthewildandfantasticimaginationofAlexJordanthanavisittoadusty,lifelessmuseum.

InDecemberof1988,AlexsoldTheHouseontheRocktolongtimeassociateArtDonaldson,acollectorandabusinessmanwhosharedhisbroadinterests.AlexremainedatTheHouseontheRockasArtisticDirectoruntilhisdeathonNovember6,1989.ArtDonaldsoncontinuestoownTheHouseontheRockandbuildsonAlex’sdreamofexpandingandentertainingvisitorsfromallovertheworld.Alexcontinuestobeinhisownwords,"Presentbutnotvoting".

자료출처:http://www.thehouseonther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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