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오늘아침일찍메뉴얼사진기와디카를가지고집을나섰습니다.
아리조나피닉스에있는DesertBotanicalGarden에가서선인장꽃을둘러볼요량이었습니다.
분위기부터시카고에있는보타닉가든하고상이하게틀립니다.
더욱이심어져있는꽃이랑나무들도…
하지만보타닉가든입구에들어서면서부터향긋한나무향이
싱그럽게흩어져있었습니다.
MesquiteTree에서나오는향기라고합니다.
약5시간을빙빙돌아다녔는데계속머무르고싶은마음이들었답니다.ㅎㅎㅎ
사진을엄청많이찍었습니다.
오늘은두시간정도돌아다니다잠깐쉬면서커피를마시는데까지의사진을올리겠습니다.
좀크다싶은선인장들은대략200여년이넘은것이라고생각하시면됩니다.
그선인장들의나이가3제너레이션이지났다고생각하니
인생이무상하구나…하는마음입니다.
그럼한번선인장을맘껏보시겠습니까?
한가지특이한것은저렇게길위에종이봉지가군데군데일정하게있었습니다.
저게뭘까…하고들여다보았더니저안에양초가들어있었습니다.
밤에일일이양초를밝힌답니다.아~~얼마나멋있을까요?
온통보타닉가든전체가저렇게있었습니다.
야경속의선인장밭은어떤색일까요?
‘패리오카페’라는이름의카페가딱하나있는데
그곳을돌아서니저렇게하늘을찌를듯이서있는선인장을만났습니다.
세상에….맨아래에있는작은선인장을보시면대략짐작하실수있으실것입니다^^
아침시간이라서사람들도별로없을때입니다.
블루베리머핀하고커피….커피가유난히맛있었답니다.
맑은햇살…조용한주위…전혀새로운주위의풍광들…
가끔불어오는바람에실려오는향긋한나무향기…
문득이모든것들을향유하고즐길수있는제삶이축복받은생활이아닐까?
하는마음이들었습니다.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열심히일하고,물론OT도씩씩하게하면서
토요일은이렇게주위탐방을하고
또주일은온전히쉬면서바로집앞에있는야외수영장에서수영도하고…
(어제저녁아들하고통화하였는데시카고는눈폭풍이몰아쳐서엄청춥다고하였습니다)
그리고저녁5시에시작하는미사시간에맞추어성당에가고…
감사한마음이지금저를온통휩쓸고있습니다.
참…다음에올리는사진은좀특별한것도있답니다.
한꺼번에다올릴수있다면얼마나좋겠어요?
용량이문제이니까…조금기다려주실수있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