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anyon de Chelly-sunrise

어제아침식사를하려고밖으로나왔을때의하늘입니다.

7시가조금넘은시간이었습니다.

급한김에바로사진을찍어서보니까…밋밋한배경이마음에들지않았습니다.

그래서얼른차를타고동쪽으로…동쪽으로달려갔습니다.

한10분쯤갔을때다행하게도나목이운집하여있는곳을발견하고그곳에서사진을찍기로맘을먹었습니다.

아침햇살이곱게퍼지는것을기다리면서사진을찍으면서도스스로웃음이나왔습니다.

좀더나은일출의사진을찍겠다고동쪽으로차를몰고온제가웃기지않아요?

마치무지개를쫓아서달려가는소녀같은느낌도들었구요…

하지만덕분에저는전혀기대하고있지도않았던아름다운일출을보았답니다.

붉게타오르면서하늘넓게…넓게퍼지는저천연의아름다움!!

일상에서이렇게아름다운순간들을만나게되면행복한마음이가슴가득히퍼집니다.

자연으로부터보너스를듬뿍받은기분이었어요.

맨아래사진은해가완전히뜬다음에다시식당으로돌아오니까

식당위의하늘에까지이쁜구름을보여주었는데….

그런데약30분정도걸려서식사를하고나오니까

어느새하늘은곱게분칠하였던얼굴을말끔하게세수를하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