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도착한금요일저녁에는에니카가동네야구게임을하는첫날이었습니다.
팍디스트릭에서하는리그인데비슷한나이로팀을만듭니다.
일주일에한번씩3번정도연습을하였는데오늘은유니폼을입고첫시합을한답니다.
에니카엄마하고아빠가은근히제가같이가는것을원하였기도하였지만
저역시같이가서에니카의노는모습을지켜보고싶었기도하였습니다.
야구를무진장좋아하는에미를닮아서제딸도야구를무척좋아합니다.
에니카가한살도안되었을때부터그애들은에니카를안고서야구장을다니기도하였는데,
아예좋아하는야구팀의셔츠와모자까지일가족이똑같이착용하고야구장을가기도하였습니다.
그런딸의삶의모습을바라보면서참…재미있게살고있구나…하는생각도들었습니다.
그들은야구장뿐만아니라하키와풋볼경기장도찾아갑니다.
어린에니카의손을잡고셋이서다니는모습은보기에도참좋았습니다.
그래서이제5살인에니카는웬만한운동용어를곧잘사용합니다.
우리에니카…많이컸지요?